운동 후 탄수화물과 단백질보충제 효과는 비슷하다?

Source : Male ultracore

최근에 논란이 된 연구 중 하나는 운동 후에 탄수화물과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효과를 비교했을 때 두 가지 종류의 보충제 사이의 효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운동 후에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근육의 회복 속도를 높여주고 근육을 만들어주며 운동능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이론을 완전히 정면에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약 48시간 동안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성능이 저하되는 데 이것은 노를 젓는 사람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24시간이 지난 후에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근육이 회복되고 근육통을 줄이고 싶어합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이러한 문제들을 줄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근육을 만들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백질의 보충이 필요하며 높은 글리코겐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기반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적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근육을 회복시키고 근육통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 보충제를 만드는 원료가 유청이냐 우유냐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탄수화물 보충제는 단백질 보충제에 비해 효과가 낮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여기에 대한 실험을 하게 되었는 데 여기서 1년간 훈련을 받은 20~30세 남성 30명을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3그룹으로 나누어 하나는 유청 단백질 보충제, 다른 하나는 우유 단백질 보충제, 마지막으로 포도당을 함유한 탄수화물 보충제를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모든 음료는 900ml로 용량이 같았고 모두 같은 칼로리의 양을 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참가자들에게 근육통의 수준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을 직접 측정해서 얼마나 먼 거리로 공을 던지는지, 얼마나 점프를 높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측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세 그룹 모두 근육의 회복반응에서 명백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근육의 회복 속도나 근육통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부정적인 의견이 아직까지 많다고 합니다. 우선 참가자들의 숫자가 30명 밖에 되지 않은 소규모 연구이고 단백질 보충제가 근력을 향상시키고 근육을 빨리 회복시킨다는 기존의 연구들이 다수 발표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백질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보충제가 아니라 물을 마시거나 혹은 아무것도 마시지 않아도 비슷한 측정 결과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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