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30. 01:11ㆍ■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새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낮시간에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일찍 마치는 것이 체중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식사방법은 칼로리 연소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렵지만 식욕을 줄여주는 호르몬을 조절해줌으로써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4일 동안 같은 식단을 먹은 두 그룹을 비교해봤는 데 식사 빈도수에 따라 24시간 동안 에너지 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아침 8시에 식사를 하고 마지막 식사를 오후 2시에 마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까지 18시간 금식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대조군은 아침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마지막 식사를 오후 8시에 마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까지 12시간 금식을 했습니다.
4일째 참가자들은 호흡기를 사용해서 신진대사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을 통해 연소된 칼로리와 지방, 탄수화물을 태우는 단백질의 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기아상태, 식욕 등을 다양하게 평가하였고 혈액과 소변 검사를 통해 식욕을 나타내는 호르몬 수치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칼로리 연소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오후 2시에 식사를 마친 첫 번째 그룹이 배고픔을 나타내는 그렐린 호르몬 수치가 더 낮았고 개선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첫번째 그룹은 더 많은 지방을 연소시키고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작용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식사방법이 체지방을 제거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좀 더 연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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