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노래 추천 '슈퍼스타K4'에서 군인으로 'TOP6'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김정환은 '에디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윤종신이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와 계약한 에디킴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게 되죠.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했던 그는 클래식 음악까지 전공했으며 버클리 음대에 입한한 이후로 팝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윤종신은 에디킴을 만나자마자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계약을 할 정도였다죠. 제가 에디킴의 노래를 들어본 느낌은 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의 음악 같다는 것 입니다. 노래가 굉장히 빠르면서도 분위기가 있고 정확하게 음을 따라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있죠. 빠른 템포에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녹아있는 건 아마 그의 분위기 있..

힙합가수 로꼬 로꼬는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로서 AOMG 소속 힙합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랩을 할 때 내용전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또박또박한 발음과 매력있는 보이스가 상당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로꼬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예전에 그레이와 함께 발표한 곡 ‘GOOD’을 들었었는 데 개인적으로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넘겼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출시한 ‘남아있어’라는 곡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이후에 몇 곡을 더 들어봤는데 괜찮은 곡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잔잔하면서 질리지 않는 노래를 선호하는 편인데 로꼬는 이런 느낌의 노래들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남아있어 (Feat. Crush) 일단 이 노래는 도입부분이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

유승우의 달달한 노래 모음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 K4에서 16세의 나이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첫 앨범 이후 20여개의 앨범을 내면서 점점 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같은 드라마에 OST로 참여하면서 유승우의 음악적 영역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승우는 음악 장르에 제한이 없이 다양한 곡을 즐기고 만들고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워낙 감미로운 보이스 덕분에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OST에 참여하면서 좀 더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이 뭔데 ‘사랑이 뭔데’는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중 하나입니다...

크루셜스타 노래 감성 힙합 크루셜스타는 소울 컴퍼니 오디션에서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멤버로 합격한 실력있는 힙합 뮤지션입니다. 그는 소울 컴퍼니에서 첫 솔로인 EP를 발표하고 그 이후 데뷔음반까지 발표합니다. 크루셜스타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보컬이나 래퍼를 주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작사, 작곡까지 해내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다. 크루셜스타는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려는 노력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달달한 스타일의 사랑 노래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점점 ‘꿈’이나 ‘정체성’ 또는 크루셜스타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것처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그리고 제가 크루셜스타 노래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항상 듣기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스탠딩에그 2016년 8월 3일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도 아니고 화려한 댄스곡도 아닌 한껏 힘을 빼고 편하게 사랑을 노래한 곡 하나가 당당히 종합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인디그룹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이라는 곡이었는데요. 이 평범한(?) 인디 밴드가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신비주의’냐 ‘사재기’가 아니냐는 둥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실 스탠딩에그는 인디 밴드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밴드입니다. 3인조로 이루어진 이 밴드는 여러 번 다양한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왔었고 이번에 결국 7개 사이트에서 종합차트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스탠딩에그는 절대 화려하지 않고 서정적인 느낌의 노래가 많습니다. 평범한 감성을 담았고 소소한 일상의 가사가 잘 녹아있는, 소박한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

어쿠스틱콜라보 저는 잔잔한 노래 중에는 어쿠스틱 노래를 좋아합니다. 어쿠스틱은 음향적으로 가공되지 않고 생음악을 들려주는 악기나 연주를 의미하죠. 어쿠스틱 노래를 부르는 가수 중에 어쿠스틱 콜라보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자주 듣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어쿠스틱 콜라보는 기타 소리 위주의 감미로운 보컬이 매력적인 밴드로서 주로 사랑과 이별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 그대와 나, 설레임 '그대와 나, 설레임'은 어쿠스틱콜라보 노래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고 가장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어쿠스틱콜라보의 정규 1집 ‘Unplugged’의 타이틀곡으로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벅스 인디 차트에 2위를 차지하고 무려 3개월동안 인디차트 1위를 유지하면서 2011년 가장 떠오르는 인디밴드로 자리..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새로운 빛이 찾아오는 이른 아침을 의미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희망을 갖게되는 아침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인디음악 답게 소소한 하루하루, 수많은 고민들, 시작과 이별 등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음악들은 우리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팝과 모던락을 기반으로 세련된 편곡과 함께 뛰어난 멜로디는 데이브레이크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와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다 미니앨범 ‘New Day’의 타이틀곡인 ‘좋다’는 헬로루키를 통해서 처음 공개되었고 단숨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된 곡입니다. 상대에게 단순히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좋다’라고 말하게 되듯이 돌려 말하지 않는 직설적인 이 한마디는 많..

소란 인디밴드 소란은 이름과는 달리 '소란'스럽지 않은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팝과 모던 록을 하는 밴드입니다. 소란은 일상을 그대로 담음 듯한 가사와 보컬의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잔잔한 연주가 제법 잘 어울리는 밴드죠. 소란은 주로 20~30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여자의 심리를 잘 꿰뚫는 노래가 많아서 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소란은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와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위트와 비유를 섞어 노래를 재미있게 만들어내죠. 소란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소란만의 색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을 하는 ‘소란’스러운 음악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소란 밴드는? 리더 고영배가 데모를 직접 들려주면서 멤버들을 섭외했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의 라인업..

치즈(CHEEZE) 인디밴드 노래 추천 치즈는 메인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달총과 프로듀싱에 주력하는 싱어송라이터 구름으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처음에는 4인조로 시작했지만 몇번의 앨범 활동을 거치면서 현재의 2인조가 되었습니다. 치즈의 음악은 잔잔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분위기가 많습니다. 평범한 주류음악은 아니지만 분명 노래를 조금만 듣다보면 어느새 자주 듣던 음악처럼 익숙한 느낌이 들 겁니다. 평소에 밝은 느낌의 잔잔한 곡을 즐겨 듣는다면 치즈의 노래를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 치즈의 1.5집 PLAIN에 수록되었던 첫번째 곡으로 치즈 곡 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입니다. 솔직하고 숨김없는 감정을 그대로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Plain’이라고 앨범명..

슈가볼 인디밴드 노래 추천 저는 많은 인디밴드 노래를 아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에 자주 듣는 인디밴드 노래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슈가볼은 제가 아는 인디밴드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하죠. 슈가볼이라는 밴드를 처음 알게 된 건 드라마 아홉수소년을 보면서였습니다. 당시 이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인디밴드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나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슈가볼의 음색에 상당히 관심이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목소리 중 하나죠. 드라마를 통해서 슈가볼을 알게 된 후 이래저래 슈가볼의 노래들을 검색하면서 다양한 노래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들어보니 마음에 드는 노래가 꽤 많이 있었죠. 지금도 슈가볼의 노래만 따로 모아서 종종 듣고 있습니다. 슈가볼의 노래에 가장 큰 장점은 분위기가 좋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