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달달한 노래 모음

2016. 10. 23. 18:00■ 빅맨/음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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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의 달달한 노래 모음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 K4에서 16세의 나이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첫 앨범 이후 20여개의 앨범을 내면서 점점 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같은 드라마에 OST로 참여하면서 유승우의 음악적 영역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승우는 음악 장르에 제한이 없이 다양한 곡을 즐기고 만들고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워낙 감미로운 보이스 덕분에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OST에 참여하면서 좀 더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이 뭔데



‘사랑이 뭔데’는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중 하나입니다. 이 곡에는 특별히 여주인공인 배우 서현진이 직접 참여해서 화제가 되었죠. 서현진은 걸그룹의 메인 보컬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드라마 ‘또 오해영’을 보면서 이 노래를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드라마가 끝난 한참 후에 들어도 여전히 질리지 않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잠은 다 잤나봐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OST곡입니다. 콜라보레이션 하는 앨범마다 대박을 터뜨렸던 소유와 감성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유승우가 만나 아름답고 달달한 곡을 만들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대적 배경에 비해 너무 현대적인 가사가 아닐까 싶었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박보검과 김유정의 설레는 장면들이 떠오르는 사랑스러운 노래인 것 같습니다.


선 (Feat. 우효)



유승우가 2016년 2월에 발표한 ‘Pit a Pat’ 앨범의 노래 중 하나입니다. 소년같은 이미지였던 유승우는 스무살을 맞아 청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앨범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선 (45.7cm)은 넘어갈 듯 말 듯 서로가 모르는 선이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두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뭐 어때 (Whatever) (Feat. 크루셜스타)



‘뭐 어때’는 ‘Pit a Pat’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곡은 스무살의 이별 노래로서 수줍고 순수했던 소년의 이미지보다는 조금 더 어른스러운 청년의 느낌이 더 느껴지 것 같습니다. 특히 연인이었던 상대와의 추억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가사들은 그만큼 더 성장했다는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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