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노래 추천 3가지

에디킴 노래 추천

'슈퍼스타K4'에서 군인으로 'TOP6'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김정환은 '에디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윤종신이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와 계약한 에디킴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게 되죠.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했던 그는 클래식 음악까지 전공했으며 버클리 음대에 입한한 이후로 팝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윤종신은 에디킴을 만나자마자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계약을 할 정도였다죠. 

제가 에디킴의 노래를 들어본 느낌은 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의 음악 같다는 것 입니다. 노래가 굉장히 빠르면서도 분위기가 있고 정확하게 음을 따라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있죠. 빠른 템포에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녹아있는 건 아마 그의 분위기 있는 보이스가 노래와 잘 조화를 이루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그의 음악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너 사용법

에디킴은 첫 미니앨범에서 신인 치고는 이례적으로 6곡의 자작곡을 채웠으며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냈다고 합니다. ‘너 사용법’은 첫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했는데요.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진가를 처음으로 보여준 곡이자 아직도 그의 노래 중 가장 인기있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여자와 사랑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팔당댐

'팔당댐'은 2016년 2월에 발표한 곡으로서 에디킴이 평소에 하던 어쿠스틱 장르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의 곡으로 평가됩니다. 굉장히 빠르고 펑키한 리듬의 곡으로서 평소에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많은 사랑받았던 에디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팔당댐’이라는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의 매력에 걸려든 그녀들을 ‘물’로 비유한 가사가 매우 돋보입니다. 에디킴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같이 맡은 첫 콜라보레이션 곡이기도 합니다.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2001년 샵의 대표 히트곡입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로 인해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곡인데 에디킴은 이 곡을 편곡해서 원곡의 포인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잘 녹아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에디킴은 가사를 변형하고 멜로디라인을 늘렸으며 노래 후반부에 이성경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이별을 맞이하는 쓸쓸한 남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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