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인디밴드 노래 추천

2016. 9. 10. 18:00■ 빅맨/음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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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인디밴드


소란은 이름과는 달리 '소란'스럽지 않은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팝과 모던 록을 하는 밴드입니다. 소란은 일상을 그대로 담음 듯한 가사와 보컬의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잔잔한 연주가 제법 잘 어울리는 밴드죠. 소란은 주로 20~30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여자의 심리를 잘 꿰뚫는 노래가 많아서 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소란은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와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위트와 비유를 섞어 노래를 재미있게 만들어내죠. 소란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소란만의 색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을 하는 ‘소란’스러운 음악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소란 밴드는? 

리더 고영배가 데모를 직접 들려주면서 멤버들을 섭외했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의 라인업을 완성시켰습니다. 홍대 공연 몇 회 만에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빠른 시간 안에 음반을 발표하게 됩니다. 권정열 등 몇몇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낸 앨범은 크게 눈길을 끌며 인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살빼지 마요



2012년 4월 소란의 첫번째 앨범이 출시됩니다. 여기에 타이틀 곡은 살빼지 마요 라는 다소 참신한 제목의 노래죠. 노래 제목처럼 대부분의 가사들은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여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양념을 먹을지 후라이드를 먹을지 고민하는 여자 앞에서 ‘안 돼, 계속 그렇게 참으면 내 맘이 아프잖아. 엄마랑 동생이 널 말린다 해도 신경쓰지 말아요. 오늘 밤엔 다 잊어줘요, 두 볼에 토실토실 살이 좀 있는 모습이 더 귀여워’라고 그녀에 대한 하염없는 애정을 말하는 그의 심정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미쳤나봐



10cm의 권정렬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상대에게 푹빠진 남성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고 고급스런 사운드가 잘 맞아떨어지는 곡입니다. 일반적인 피처링이 아니라 노래, 작사와 작곡까지 모두 공동작업한 곡으로서 권정렬과의 호흡이 잘 맞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2013년 소란이 낸 2집 Prince에 포함된 타이틀곡입니다. 1집 타이틀곡 ‘살빼지 마요’에서 통통한 그녀를 애정했던 남자친구 이야기의 연장선입니다. 도시적인 입맛을 가진 여자와 토속적인 입맛을 가진 남자가 만나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죠. 특히 노래 가사의 대부분이 음식이름인 것이 특이합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재미있는 음식가사와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잘 이뤄지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꾸 생각나



제2의 제프 버넷이라고 불리는 Sam Ock은 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게 된 소란과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감수성이 짙은 음색의 김이지도 참여하면서 멜로우한 힙합 비트에 감미로운 목소리의 곡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자꾸 생각나’는 평소에 생각했던 소란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곡입니다. 같은 지구에 있지만 먼 거리에서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입니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직설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시시콜콜한 연애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소란의 노래를 들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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