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을 생각한다 경영 책 추천!

2016. 8. 28. 18:00■ 빅맨/책과 드라마


심플을 생각한다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어왔던 경영 책 중 가장 위대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구글보다도 좀 더 앞선 경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단 이 책의 가장 놀라운 건 기존에 있었던 모든 경영철학들을 뒤엎어버린다는 겁니다. ‘비전은 필요없다’, ‘차별화는 하지 않는다’, ‘정보 공유는 하지 않는다’, ‘혁신은 지향하지 않는다’ 등 저로서는 정말 깜짝놀랄만한 이야기를 많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심플’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들이 회사에 모일 수만 있다면 가히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심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누구일까? 모리카와 아키라는 몇몇 대기업을 거쳐 2003년 한게임 재팬 주식회사에 입사해 4년만에 일본 온라인 게임 1위를 달성하고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 2010년 전 세계 4억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만들어낸 경영인입니다.


이것은 분명 경영 책이지만 우리 일상생활에도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나에게 필요한 핵심을 제대로 알 수 있다면 스스로 쉽게 이해하고 목표에 보다 집중하게 되면서 성과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심플하게 생각한다’ 책의 주요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플을 생각한다 주요내용



비즈니스의 본질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을 계속 제공하는 것, 

그것 이외에는 없다.

(심플을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비즈니스의 본질을 심플하게 정의하고 이 핵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않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가치이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비전은 필요 없다

(심플을 생각한다)


저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걸 강조합니다. 자신도 미래를 예측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었지만 결국 그 누구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죠. 굳이 비전을 제시하거나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눈 앞에 있는 고객의 요구를 민감함게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보 공유는 하지 않는다

(심플을 생각한다)


진정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숫자에 대해 별 흥미가 없습니다. 재무제표나 매출액은 그들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죠. 오로지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자세가 중요한 겁니다. 실제로 저자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이러한 수치를 공유하고 알리는 것에 힘써왔지만 우수한 직원들은 이런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높은 사람은 필요 없다

(심플을 생각한다)


진정한 핵심인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우수한 직원들이 모인 기업이라면 딱히 뭔가를 명령하거나 자주 회의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수한 직원들이 스스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를 향상시키지 않는다

(심플을 생각한다)


저자는 진정한 프로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상사나 회사탓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정한 프로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만들어내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최선을 다하게 되죠.





성공은 버린다

(심플을 생각한다)


누구든 자신이 만들어낸 성공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이 성공을 더 누리고 싶고 성공을 잘 다듬으면서 안정된 자리를 유지하고 싶게 만들죠. 하지만 성공을 버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만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게 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차별화는 노리지 않는다

(심플을 생각한다)


저는 전략에 있어서 차별화는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항상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차별화는 필요없다고 강조하죠. 저자는 차별화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짜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해야지 이것저것 차별화를 위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야말로 

자신이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이다.

(심플을 생각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말은 결국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게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면 나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이죠.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줄 아는 배려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