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 추천 신나는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새로운 빛이 찾아오는 이른 아침을 의미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희망을 갖게되는 아침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인디음악 답게 소소한 하루하루, 수많은 고민들, 시작과 이별 등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음악들은 우리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팝과 모던락을 기반으로 세련된 편곡과 함께 뛰어난 멜로디는 데이브레이크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와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다

미니앨범 ‘New Day’의 타이틀곡인 ‘좋다’는 헬로루키를 통해서 처음 공개되었고 단숨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된 곡입니다. 상대에게 단순히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좋다’라고 말하게 되듯이 돌려 말하지 않는 직설적인 이 한마디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자아냅니다. 경쾌한 연주와 긍정적인 멜로디는 노래를 듣는 순간 따라 부를 정도로 신나는 느낌을 주네요.

들었다 놨다

아이돌 써니힐과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콜라보레이션 ‘들었다 놨다’입니다. ‘인디와 오버의 환상적인 조화’라는 트렌드를 제시하여 ‘re:code’의 3번째 음원을 출시했습니다. 세련된 팝스타일의 모던 록을 선보이는 데이브레이크가 자신들의 대표곡인 ‘들었다 놨다’를 써니힐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해서 재탄생시켰죠. ‘들었다 놨다’는 원곡과는 달리 일렉트로닉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맬로디를 추가해서 따뜻한 음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2016년 6월 출시한 ‘WITH’는 데이브레이크의 네 번째 정규앨범입니다. ‘with’는 ‘~와 함께’라는 의미로서 공감, 서로, 친숙함 같은 키워드를 담아 모든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며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직설적 고백이 잘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경쾌하고 달콤한 음악은 연애를 시작하는 설레는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Mellow

‘WITH’ 앨범의 곡 중 하나인 ‘Mellow’는 연애를 막 시작하는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그려낸 곡입니다. 이 곡은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으로 연애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가사를 잘 전달해줍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가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부실한(?) 적이 많았었는데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는 커플들의 귀여운 모습들을 잘 연출한 것이 인상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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