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는 부위는?

2020. 7. 25. 13:47■ 건강/피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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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griffin row


우리가 가장 피부에 주의하는 것 중 하나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때 얼굴을 먼저 조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몸은 많은 부분에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심각하게 노출될 경우 어두운 반점, 조기 노화, 염증, 피부염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몇몇 부위들은 사람들이 많이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스킨 케어 루틴에서 사람들은 얼굴에서 턱선까지만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피부는 사실 굉장히 얇아서 자외선 손상으로 인해 주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목에서는 땀샘이 많지 않기 떄문에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훨씬 노화가 촉진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사람들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르더라도 목에는 바르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손상으로 인해 노화도 더 빨라지게 되며 가능하면 메이크업을 할 때 목 부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등
손등은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위입니다. 손등은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에 가장 먼저 노출될 수 있는 부위고 설령 손등이 타는 게 별로 우려가 되지 않더라도 만약 심하게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경우 피부암이 생길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손등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슴
목과 마찬가지로 가슴 피부는 다른 신체보다 얇아서 자외선에 굉장히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가슴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주름, 갈색 반점, 기타 색소 이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해야만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피부암을 예방하는 겁니다. 가슴은 특히 여름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부위이며 장기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보호층의 역할을 해주지만 두피는 햇빛을 차단할 때 간과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장소입니다. 두피는 신체의 가장 높은 지점에 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물론 두피나 머리카락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머리의 경우에만 2시간마다 두피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따고 합니다. 가능하면 파우더와 같이 기름기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입술
손등이나 가슴 등의 부위는 상대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가장 바르기 어려운 곳 중 하나는 입술입니다. 입술도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자외선에 잘 노출되고 피부암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입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무심코 핥아서 지워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게다가 여성분들의 경우 립스틱을 바른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SPF 기능이 있는 립스틱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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