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골다공증과 관절염을 예방합니다

2019. 4. 28. 02:04■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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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햇볕을 쬘 때 몸에서 스스로 생성되는 비타민이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선크림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비타민D가 결핍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 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뼈와 관절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중요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뼈와 관절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며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증이 있는 관절염 환자들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치료제를 2배나 많이 투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해질 경우 관절염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서도 비타민D가 결핍이 될 경우 류마티스성 광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다공증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흔히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 흡수가 저하되면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약해지며 골절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비타민D 보충

건강한 뼈와 관절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것은 골다공증과 관절염을 예방하는 첫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연어, 참치를 섭취하거나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

골다공증과 관절염 모두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보충제와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는 관절염을 완화시키기 어렵지만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늘리게 될 경우 관절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손상된 연골 대신 뼈를 지지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영양제

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관절염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관절염의 증상이 완화된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제를 2년 동안 복용한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무릎 연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중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연골 손실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곧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타민D가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섭취량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비타민D의 독성이 나타나게 되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햇볕에 너무 많이 노출될 경우 비타민D 과도한 생성으로 인한 문제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고 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햇볕을 통해 비타민D를 생성할 경우 15~30분 정도만 여름에 강렬한 햇볕을 쬐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경우 하루 2,000IU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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