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1. 04:03ㆍ■ 건강/건강보고서
천식은 일종의 호흡기 질환으로서 폐 속에 기관지가 아주 예민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이 차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데 이것은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꿀 속에는 다양한 항염증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꿀은 감기나 피로질환 치료에 사용되지만 천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꿀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데 꿀이 목구멍에 자극을 줄여주고 염증을 감소시켜 기침도 줄어들게 만듭니다. 또한 천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도의 부종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팀은 꿀의 기침 완화 효과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12년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1~5세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꿀과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꿀을 섭취한 아이들은 기침이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꿀은 기침억제제의 성분보다도 약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침이 잦은 환자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꿀을 섭취하도록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꿀은 대체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보툴리누스중독의 위험 때문에 1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꿀을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보툴리누스균이 보툴리누스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데 구토와 호흡곤란, 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 아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성인의 경우 보툴리누스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체질의 경우 꿀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재채기나 두드러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호흡곤란, 가슴압박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은 주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알레르기 항원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면 알아낼 가능성이 높으며 주로 곰팡이균이나 꽃가루 같은 항원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흡연이나 음주는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흡입기를 사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꿀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건 마누카꿀입니다. 일반적인 꿀에 비해 훨씬 항염증 효과가 강하고 좋은 영양소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누카꿀 관련 포스팅 링크 : 마누카꿀의 효능과 UMF등급의 차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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