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까?

(Source : Today Show)

제가 블로그를 통해 가장 강조했던 영양제는 바로 비타민D였습니다. 한국인 중 80%는 비타민D 결핍 상태로서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고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나 머릿결, 면역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양제 제품들을 꺼리는 분들에게도 비타민D만큼은 꼭 추천하고 있고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비타민D를 섭취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대체적으로 뼈, 두뇌, 심장건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운동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심현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 연구들은 대부분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이 비타민D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알아낼 수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을 경우 운동능력이 얼마나 향상되는지를 관찰해보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위해서 약 2,000명의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고 심폐기능과 관련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조사된 결과를 분석할 때 나이, 성별, 인종, 질병(고혈압, 당뇨병), 흡연유무 등의 요소들을 조정하였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대한 결과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0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심폐기능의 차이에 따라 비타민D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확실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아직까지는 이러한 연구의 시작단계라는 점에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D 수치가 극도로 결핍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비타민D의 보충은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햇빛을 쬐게 되면 자연적으로 몸에서 생성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안 하게 되면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하루에 30~4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이 되며 만약 꾸준히 햇빛을 쬐는 것이 어렵다면 비타민D 보충제를 매일 2,000 IU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너무 많은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게 될 경우 독성이 유발되면서 구토,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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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2개씩 식후에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