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원인과 요실금치료법 알아봐요!

(Source : Florida Woman Care of Jacksonville)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실금은 굉장히 난처하게 생각될 수 있는 증상으로 보통은 요실금이 여성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에는 남성이나 미성년자들에게서도 요실금 증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중 2~3%가 요실금을 앓고 있으며 여성의 약 25%가 요실금을 경험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5년만에 남성 요실금 환자수가 24%나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점 더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골반근육이 늘어지거나 전립선 비대증과 같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실금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케겔운동은 요실금을 예방하고 성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케겔운동은 1948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 아놀드 케겔이 최초로 개발한 운동법으로 처음에는 출산이나 노화로 인해 골반근육이 늘어지는 것을 막고 요실금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이 운동이 성기능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운동법이 되었죠.

케겔운동은 특히 남성의 요실금 증상의 예방에 효과적인데 케겔운동은 방광을 제어하는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방광 탄력이 약해지게 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게 되고 잔뇨가 생기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 방광의 경우 절박뇨,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행히 케겔운동을 하는 방법은 너무나 쉬운 편인데 매일 5분 정도 하루에 2~3번만 하는 것으로도 요실금 증상을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전문가에 따라서는 최소 8주 동안 매일 30~80번을 수행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며 꾸준히 케겔운동을 하게 될 경우 요도와 골반 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방광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조루나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가 있는 남성들에게 케겔운동은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과거에 전립선 관련 수술을 한 환자, 비만 환자와 같이 골반근육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 성기능이 좋아진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조적인 행동요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Source : Medical News Today)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이 됩니다.

과체중은 요실금의 위험률을 높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70세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요실금은 가장 BMI지수가 높은 과체중 그룹에서 BMI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요실금이 발생할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복부비만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데 복부비만으로 증가된 복압이 방광을 자극하고 누르게 되면서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거나 잔뇨감이 있는 것도 일반적인 요실금 증상이 복부비만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요실금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다이어트가 요실금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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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이뇨작용은 요실금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음료 중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음료들은 소변 생산량을 증가시켜 요실금이 나타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2잔을 마실 경우 남성의 요실금 증상이 좀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하루 204밀리그램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여성의 요실금 증상이 심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면서 요실금 증상을 악화시킨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뇨작용이 심해지면 소변이 마렵지 않은 데에도 배뇨를 잦아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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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AktivOrtho)

요가는 요실금을 예방해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요가를 하는 것이 요실금 증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가는 요실금 환자가 배뇨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효과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요가는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 증상을 70%나 감소시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요가의 명상과 휴식을 정신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불안증과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이것이 요실금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