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이것만 있으면 된다! <제4화> 아사이베리

제가 아사이베리를 처음 알게 된 건 미란다 커 덕분입니다. 미란다 커는 아사이베리를 먹으면서부터 자신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봤다며 아사이베리를 적극 권장하곤 했었죠.

저는 그것을 보면서 아무래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면 여드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항산화, 항염증 식품들이 여드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책에서도 많이 나오니까요. 하지만 막상 아사이베리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제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유행을 타서 그런지 제품 가격도 크게 올라버려서 매번 구입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졌었죠. 그렇게 아사이베리는 제 기억속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가 지난 후 아이허브를 통해서 새로운 영양제를 찾다가 다시 아사이베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사이베리가 시력이나 안구건조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죠.

사실 처음에는 눈 건강을 위해 아사이베리를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여드름에 대한 효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도중에도 딱히 여드름이 나아지는 걸 느끼지 못했고 제가 직접 시도해본 비슷한 종류의 식품들도 대부분 실패했기 때문에 기대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올해 5월 부터 판토텐산, 유산균, 아사이베리 조합으로 먹은 이후부터 피부가 눈에 띄게 안정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아사이베리를 먹기 전과 후의 차이가 명확할 정도였죠. 가장 좋은 시기에는 한달 동안 작은 여드름이 단 1개도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효과가 매우 놀랍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아사이베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아사이베리

# 아사이베리란?

아사이베리(Acai Berry)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이다. 이 야자수는 전 세계에서 서식하는 약 2,500종의 야자수 중에서 특별한 야자수로 분류된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원주민들이 '생명의 나무 열매'라고 부를 정도로 유명하다. 둥글둥글한 모양의 아사이베리는 맛있는 과즙과 구슬 같은 씨가 있다. 맛은 딸기와 초콜릿을 합한 맛으로 달면서 맛이 독특하다. 또한 보라색이 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좋다. 일년 내내 열매를 맺지만 7∼12월에는 더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아사이베리 효능

1) 풍부한 항산화제와 필수 영양분 함유 :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파이토스테롤, 알파토코페롤, 미량무기질, 섬유질, 단백질, 글루코사민, 셀라드린, 퀴닌산,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들어 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적포도주에 비해 33배나 많은 함유되어 있는 것은 물론 항산화 활성이 블루베리에 비해 7.7배 이상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피부 노화 방지 : 아사이베리 속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A · C · E · K, 무기질, 아미노산, 필수지방산은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상당히 늦춰준다. 

3) 갱년기 극복 : 비타민 C · E, 칼슘과 칼륨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월경통을 완화하고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4) 시력 개선 : 아사이베리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향상, 망막염 회복에 도움이 된다.

5) 소염 작용 : 아사이베리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염증에 탁월한 성분으로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6) 콜레스테롤 제거 : 아사이베리 함유된 올레인산(오메가-9)은 단일 불포화 필수지방산으로 몸에 해로운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몸에 이로운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지해 준다. 12% 함량의 리놀렌산(오메가-6)은 역시 불포화 필수지방산으로, LDL 수치는 낮추고 HDL 수치는 유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암 예방 : 몇몇 연구에서 안토시아닌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 왜 항산화식품인가?

채소나 과일은 스스로 항산화물질을 뿜어냄으로써 외부의 공격(세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항산화물질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항산화식품을 먹음으로써 건강에 나쁜 물질들에 대항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독주스나 채식도 같은 이유에서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항산화물질을 다량 섭취함으로써 우리는 여드름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인 염증수치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 ORAC(항산화지수)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항산화식품들은 무엇일까요?

미국농무부에서는 활성산소흡수능력을 바탕으로 ORAC(항산화지수)라는 수치를 만들었는데요. 이 항산화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식품에 따라 포함된 영양소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대적인 건강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아사이베리의 항산화수치가 무려 102,700이나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3배, 적포도의 55배나 되는 엄청난 양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아사이베리보다 양념 및 허브류에 더 높은 항산화수치를 가진 식품들이 꽤 있다는 겁니다. 특히 계피(131,420), 생강(39,041), 후추(34,053), 강황(127,068), 파슬리(73,670), 카레가루(48,504), 정향 (290,283) 등은 항산화수치가 굉장히 높은 편이죠. 뭐 꼭 아마존에서 발견되는 신비의 열매 아사이베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주변에서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많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아사이베리는 과연 여드름에 효과가 있을까?

아래는 스킨다이어트에서 찾아낸 관련 내용입니다.

자주색, 짙은 붉은색 식품

- 아사이베리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 피부 혈류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를 한 달간 섭취한 성인의 경우 염증수치가 무려 25퍼센트나 줄었다.

- 블루베리, 다크 체리, 자색 당근, 석류, 아사이베리, 자색 고구마 등이 있고 특히 아사이베리는 맛도 있고 항산화 효과에서 최고라 할 정도다.

특히 스킨다이어트 책에서는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여드름에 큰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주는 식품은 매우 다양하지만 제가 직접 먹어 보고 효과를 본 것은 아사이베리가 최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효과가 엄청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처음 아사이베리를 먹기 시작했을때는 피부가 별로 달라지는 것을 못 느꼈지만 판토텐산이나 유산균과 함께 아사이베리를 먹으면서 여드름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아사이베리만 먹어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다른 영양제와 함께 먹을 경우 여드름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합니다.

■ 제품추천 및 부작용

위 제품은 아이허브를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NATROL 아사이베리 제품 링크(여기를 클릭)

처음 구매시 추천인 VVS260를 입력하시면 40불 이상 구매시 10불, 40불 미만 구매시 5불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코드 제공자인 저에게는 약간의 적립금이 쌓이게 됩니다.)

- 캡슐은 반드시 하루 2개 섭취를 권장합니다.

- 3개 이상 과잉복용시 설사,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드물게는 부작용으로 두드러기, 피부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피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섭취를 중단하시고 피부과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 만약 부작용이 일어날 경우 같은 베리류인 아로니아나 블루베리, 체리 등을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 과학자들은 아사이베리의 영양 보존을 위해서 냉동건조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냉동건조한 아사이베리 가루는 열매 자체에서 수분만을 제거한 것으로 아사이베리 열매보다 냉동건조한 상태가 약 7배 더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아사이베리 음료나 열매보다도 가루로 만든 제품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3줄 요약

1) 아사이베리는 최고의 항산화식품으로서 건강에도, 여드름에도 도움을 준다.

2) 하루 2개 섭취를 권장한다.

3) 아사이베리만 먹어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판토텐산이나 다른 영양제와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