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6. 00:30ㆍ■ 빅맨/책과 드라마
이번 포스팅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명대사입니다. 하명희 작가님이 쓴 극본으로 예전에 닥터스와 상류사회을 만든 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명희 작가님이 쓴 작품들을 재미있게 봤었고 좋은 명대사가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 사랑의 온도도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더 감동적인거 같네요. 그래서 지난 번에 이어서 또 다시 명대사 모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명대사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사랑의 온도 명대사 8화까지 모아보기!
김재욱 : 내가 순간 끌리는 감정으로
여자한테 고백할 거 같냐?
지일주 : 아니지 형은 철저한
비즈니스맨이니까 그렇지 않지.
김재욱 : 계속 지켜봤어.
관찰은 끝났다구.
내 여자야.
(사랑의 온도)
김재욱은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서현진을 작가팀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기간 서현진과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죠. 결국 김재욱은 서현진이 자신의 여자임을 확신하게 되고 고백을 하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서현진은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고 김재욱에게 선을 긋게 됩니다.
양세종 : 인생에는 우선순위라는 게 있어.
니가 우선순위에서 밀렸어.
조보아 : 이해 못해.
내가 왜 현수언니한테 밀려야 돼?
양세종 : 현수씨한텐 누구도 밀려.
(사랑의 온도)
조보아는 오히려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게 대하는 양세종에게 끌리게 되고 양세종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조보아는 자신이 꿈을 이루던 날 양세종에게 맛있는 걸 해달라며 부탁하게 되지만 오히려 양세종은 약속을 거절하고 서현진에게 달려가게 되죠. 그 때 조보아는 양세종에게 왜 자기가 우선순위에서 밀려야 되냐며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양세종은 인생에는 우선순위라는 게 있다며 지금은 서현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게 되죠.
서현진 : 홍아하고 남자놓고
실랑이하는 거 같아 마음 불편해.
양세종 : 그럼 포기해 날.
포기될 만큼 마음이라면 지금 수건 던져.
난 감정교란시키는 거 혐오해.
지금껏 만나면서 혼란스럽게 한 적 없어.
인간은 모순덩어리라면서 왔다갔다하는 이현수씨!
자신을 사랑하는 남잘 현실 때문에 밀어내는 이현수씨!
내가 뭘 믿고 다시 시작해야 되니?
서현진 : 미안해.
양세종 : 겁나.
한 번 밀어낸 여자가
두 번 못 밀어낼리 없자나.
...현실은 언제나 빡세.
(사랑의 온도)
서현진은 평소에 같이 친구처럼 지내던 조보아와 똑같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고민하는 서현진을 보고 오히려 양세종은 차라리 자신을 포기하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죠. 항상 현실과 꿈 때문에 고민하며 자신을 미뤄냈던 서현진을 뭘 믿고 다시 시작하냐며 질문합니다. 서현진은 자신이 이기적이었음을 깨닫고 양세종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게 되죠.
양세종 : 아침 먹고 갈래?
아직 안 먹었자나
서현진 : 지금 뭐해?
거절하려면 확실히 해!
꼬리 남기지 말구!
양세종 : 진짜 확실히 해?
서현진 : .....아니
(사랑의 온도)
서현진은 몇 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양세종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그의 가게에도 찾아가고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양세종은 지금은 가게를 운영하고 바쁘게 살아간다며 서현진의 고백을 거절하게 되죠. 그러면서 양세종은 밥은 먹고 갈거냐고 서현진에게 묻자 서현진은 거절하면 확실히 하라며 화를 내게 됩니다. 양세종이 진짜 확실히 하냐고 다시 묻자 서현진은 ‘아니’라고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죠. 서현진의 소심한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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