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명언모음

2017. 12. 21. 00:30■ 빅맨/책과 드라마

(Source : blog.daum.net/tobfreeman)


이 책은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드러커의 현대 경영학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고교야구 매니저가 피터드러커의 책을 읽으면서 꼴찌팀을 뒤집어 놓는다는 설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누가 읽어도 피터드러커의 경영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책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는 미나미는 만년 꼴찌팀을 부활시키기 위해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게 되는 데 여기에 적힌 기업경영의 지침들을 야구부에 하나씩 적용해보게 됩니다. 미나미는 이를 통해 ‘고객’과 ‘이노베이션’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것이 곧 팀 전체에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되죠. 사실 피터드러커의 현대 경영학은 굉장히 딱딱하다는 느낌이 많이 있었는 데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 경영학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경영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소설책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읽는다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Source : reckon.tistory.com)

사실 그건 연기였어. 

상대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헛스윙을 한 거야.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이 책에서 가장 짜릿한 반전은 바로 유노스케의 헛스윙이었습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유노스케는 상대편 투수가 던진 제 1구를 있는 힘껏 헛스윙을 하며 기회를 날려 버립니다. 하지만 그 이후 유토스케는 안타를 치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내게 되죠. 유노스케는 사실 과장된 헛스윙을 해서 헛점을 보인 것처럼 연기한 것입니다.


(Source : tenasia.hankyung.com)

능력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배울 수 없는 자질, 

후천적으로 얻을 수 없는 자질, 

처음부터 몸에 배어 있어야만 할 자질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재능이 아니다. 진지함이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정말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진지한 마음가짐이 없이 대충하려고 하거나 방심을 하게 된다면 어느새 실패는 우리 곁에 다가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항상 모든 일에 성실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설령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Source : starplanet.tistory.com)

독점적 공급자의 실적은 

실력 있는 경쟁 상대가 있을 때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경쟁이 심각해질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쟁자가 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물을 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탁구는 어디서나 맘껏 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구 코트는 잠겨있고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고 하죠. 그 때문에 중국의 탁구 실력은 좋은 편이지만 농구 실력은 굉장히 처참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적절한 경쟁은 훌륭한 성과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Source : seoul.co.kr)

조직원들이 성과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착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예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유재석은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의 정신이라는 표현을 썼었죠. 반면 PD들은 재미와 감동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재미와 감동이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것은 맞지만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노력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고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