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명언 모음 5가지!

2017. 11. 27. 00:30■ 빅맨/책과 드라마


미국 100달러 지폐에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는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오직 근면과 성실함으로 성공을 이뤄낸 ‘최초의 미국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다양한 부분에서 최고의 업적들을 남긴 인물이기도 한데 여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보겠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가제’지의 경영자로 성공하였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설립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계와 과학에도 관심이 있어 다초점 안경, 피뢰침, 사다리 의자와 같은 수많은 물건을 발명하였고 소방서, 학교, 병원과 같은 공공시설 건립에도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정치인이 되어 식민지 독립운동을 벌이고 독립선언문 작성에 참여했으며 프랑스의 재정원조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벤자민 프랭클린의 책을 읽어봤지만 솔직히 그의 업적도 놀라운 것이 많았지만 그보다 더 대단하다고 느꼈던 건 거의 성실함과 근면성입니다. 그는 거의 매일마다 자신이 부족했던 점들을 되돌아보고 좀 더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시간을 항상 소중히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수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남긴 명언들은 지금까지도 전해져 오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5가지 정도만 저에게 인상깊었던 명언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당신의 인생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인생이라는 것은 

오직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벤자민 프랭클린이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는 데 프랭클린이 서점에서 일을 하던 때 한 중년 남성이 책을 사러 서점에 왔습니다. 당시 그 책의 가격이 50센트였는 데 그 중년 남성은 값을 좀 깎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프랭클린은 되레 책값을 더 비싸게 불렀습니다. 중년 남성이 여기에 대해 따지자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보다 더 귀중한데 책값을 깎아달라며 시간을 낭비했으니 시간에 대한 가격이 붙은 것일 뿐’이라고 대꾸했습니다. 그만큼 그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대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나만큼이나 

많은 과오를 범했을 거야.

(벤자민 프랭클린)


그는 자서전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했었는 지 직접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의 솔직함에 많이 놀랐고 그걸 자서전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그의 순수한 마음에도 많이 감동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고 스스로 더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위대한 사람들도 자신만큼이나 과오를 범했을 거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을 남깁니다.



당신이 친절을 베푼 사람보다 

당신에게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 당신에게 친절할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제가 정말 공감한 명언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성격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성격을 만들어 가게 되고 그 사람이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성격이 영원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굳이 나에게 불친절한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차라리 나에게 친절하고 내가 같이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을 자주 만나는 것이 인생을 더 윤택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빈자루는 똑바로 세우기 어렵다. 

즉, 가난한 사람에게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낸다.

(벤자민 프랭클린)


이건 지금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명언 중 하나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울 줄 아는 배려심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사람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해야 하고 

그 사람이 모르는 일은 

깜빡 잊고 있는 것으로 여겨라.

(벤자민 프랭클린)


벤자민 프랭클린은 겸손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그는 겸손하지 못한 것은 사리분별이 모자란 거라고 말을 할 정도였죠. 누군가에게 가르치듯이 이야기를 한다면 상대는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할 것이고 오히려 내가 전하고 싶은 의도가 안 좋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항상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유연하게 말을 전달할 줄 알아야 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