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5. 00:30ㆍ■ 건강/건강한 음주생활
간에 좋은 음식
간은 가로막 아래 우상복부에 위치한 장기로서 담즙산 생성과 각종 영양소 저장, 단백질 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필수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은 알코올과 같은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염증 억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간은 우리 몸에 중요한 장기이지만 한 번 망가지기 시작한 간을 정상화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간에 좋은 음식들을 잘 알아놓고 꾸준히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커피
커피는 간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만성 간 질환 환자가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간경화 및 영구적인 간 손상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간암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간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건강상 큰 효과가 있다고 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커피를 마시는 게 좋을 거 같고 당이 함유된 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이 함유되지 않은 커피제품을 마실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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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는 건강에 매우 이로운 기호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존재합니다. 일본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10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게 되면 간에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녹차를 마신 사람들이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 가장 낮은 위험률을 보인 그룹은 하루에 4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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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자몽은 자연적으로 간을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몽에서 발견되는 나린제닌과 나린진이라는 물질은 자몽이 건강 효과를 내는 핵심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물실험 결과 두 가지 항산화 물질은 모두 간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인해 간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을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생쥐를 관찰해본 결과 나린제닌이라는 물질이 간에 축적된 지방을 줄여주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소의 수를 증가시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나린진이라는 물질은 알코올 대사능력을 향상시켜 알코올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주게 된다고 하네요.
블루베리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 속에는 면역력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동물실혐 결과에서도 블루베리 추출물이 간 건강에 큰 효과를 준다고 나타났으며 이 과일을 3~4주 동안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한 연구에서도 블루베리 추출물은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열매가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 사실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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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포도는 붉은 색과 보라색처럼 다양한 색깔의 형태가 존재하는 데 실제로 모든 종류의 포도는 모두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 레스베라트롤은 프랑스 여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올 정도입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에 대한 소규모 연구에서도 포도추출물을 3개월간 섭취하면 간 기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것은 농축된 포도제품을 섭취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포도를 섭취한 것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비만이나 심혈관계 질환, 피로회복, 노화예방 등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평소에 건강을 위해 섭취하기에 좋은 영양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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