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치매 증상과 치료, 예방하는 방법

2018. 1. 3. 00:30■ 건강/건강한 음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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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치매는 블랙아웃 증상이 점점 더 심각해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콜성치매에 대한 우려가 많은 편이고 알콜성치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알콜성치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로서 너무 많은 양의 알콜을 섭취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뇌 손상을 의미합니다.


알콜성치매가 나타나기 전 누구나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생기는 ‘블랙아웃’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각자 술을 해독하는 능력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에탄올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 것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없지만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트산으로 바뀌는 것은 사람마다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바로 머리를 아프게 만들고 속이 쓰리게 하는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분해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술이 쌔고 블랙아웃 증상을 겪지 않는 방법입니다. 블랙아웃 증상은 에탄올의 독소가 뇌 속에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기억이 안 나도록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억의 입력이 생기지 않게 되고 블랙아웃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알콜성치매 증상은 젊은 세대에도 나타납니다.

치매증상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더 젊은 나이에도 알콜성치매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30~40대에서 치매증상을 보이는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잦은 음주로 인한 알콜성치매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알콜성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 환자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알콜성치매가 나타기 전에는 주로 블랙아웃 증상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 데 처음에는 이 같은 현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블랙아웃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뇌 손상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 중앙에 위치한 뇌실이 넓어지게 되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를 손상시켜 알콜성치매로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의식이나 지능에 장애 없이 단기기억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는 데 이것은 기억이 나지 않아 없는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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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증상은 조금 다릅니다.

치매 증상이 처음 나타날 때는 건망증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건망증은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과거의 경험을 생각해내는 일이 어렵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점점 심해져 장기 기억장애로 발전될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간질 등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알콜성치매와 건망증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는 데 건망증은 기억은 뇌세포에 저장이 되지만 기억창고에서 정보를 꺼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억에 대한 힌트를 주면 기억을 해낼 수도 있지만 알콜성치매는 힌트를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거입니다. 그것은 곧 알콜성치매는 제대로 기억이 입력조차 되지 않았음을 의미하고 건망증 또한 심해지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알콜성치매 치료는 알콜 중독치료도 같이 진행합니다.

알콜성치매 환자의 특징은 치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알콜 중독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알콜 중독의 합병증으로 치매가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알콜 중독치료도 같이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금주는 필수입니다. 뇌손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뇌손상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되고 치매도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콜성치매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해 꾸준히 지속하게 되면 완치할 수도 있으며 뇌가 심각할 정도로 손상된 부분은 회복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치매가 더 이상 심해지는 건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Source : cancerresearchuk.org)


알콜성치매 예방에는 비타민B1이 효과적입니다.

알콜성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소에 알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알콜이 몸 안에서 다 빠져나가는 데 4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일주일에 알콜의 적정섭취량이 2~3번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알콜 분해효소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훨씬 더 적은 양의 알콜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B1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은 열량 대사에 중요한 영양소로 이것이 부족해질 경우 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콜성치매의 중요한 원인으로 비타민B1의 결핍을 꼽고 있으며 알콜이 비타민B1의 흡수를 방해하면서 신경세포가 망가지고 뇌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알콜성치매 치료에 고용량 비타민B1을 투여해 상태를 호전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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