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직화짜장 쫄깃한 생면식감

2017. 5. 7. 18:00■ 빅맨/영화와 맛집

최근에 새로운 짜장라면을 마트에서 시식한 적이 있었는 데 정말 놀라울 정도 맛이 있어서 한 세트 구입하게 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의 직화짜장인데요. 최근에 가장 핫한 라면으로 전체적으로 침체된 라면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음식 포스팅은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기회가 나는대로 음식에 대한 포스팅도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구입한 풀무원 직화짜장입니다. 마트에서 시식을 하자마자 이건 꼭 사야된다는 생각으로 바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풀무원 브랜드가 믿을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데 이번에 기름으로 튀기지 않고 만든 생면이라는 점이 굉장히 특이한 거 같습니다. 생면은 '자연은 맛있다'라는 패키지를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만들어 지고 있는 데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만큼 기존 라면에 비해 건강에도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라면 봉지를 뜯어보면 동그란 모양의 생면이 보입니다. 보통 라면의 모양과 촉감이 비슷한 편이지만 일단 끓여서 먹어보면 완전히 새로운 맛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그란 모양의 라면이 냄비에 넣을 때도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생면 외에 다른 내용물들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징어 먹물과 카카오로 자연의 색을 살린 분말스프와 당근, 야채, 고기가 들어있는 건더기 스프, 그리고 향미유가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면과 건더기 스프를 끓는 물에 넣은 다음 5분을 더 끓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잘 삶아진 면이 나오게 되는 데요. 생면이라 그런지 확실히 면이 탱탱하게 살아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짜장라면이라 그런지 면의 굵기도 굵은 편이라 더 맛있어 보이는 듯하네요. 면을 다 삶고 나면 물을 다섯 숟가락 정도 남기고 분말스프와 향미유를 넣고 비벼주면 됩니다.



완성된 직화짜장은 정말 짜장면과 유사한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향미유를 넣어서 그런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매우 인상적이네요. 정말 이 라면은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생면의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생면이 기름에 튀긴 면에 비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이 라면을 먹어본 후에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짜장면과 거의 비슷하거나 더 나은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듯하고 제가 먹어본 짜장라면 중에는 압도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화짜장은 100도의 직화 솥에 고온과 저온을 넘나들며 4차례 반복해서 볶기 때문에 진한 짜장 본여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또한 캐러멜 색소가 아닌 카카오와 오징어 먹물 같은 자연재료를 넣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라면이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앞으로 더 '자연은 맛있다'는 브랜드의 라면들을 더 먹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