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추천작품 3가지 꼭 보세요!

2019. 2. 6. 01:00■ 빅맨/영화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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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BGR.com)


한동안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시간 있을 때 

열심히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특히 고도의 심리싸움이나 스릴러, 액션 작품들을 많이 보고 있는 데 최근에 너무 재밌게 본 작품들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각각의 작품들이 모두 배우들의 연기력도 굉장히 뛰어나고 참신한 스토리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Source : monsterattheendofthedream.com)


맨헌트 : 유니바머

솔직히 오늘 소개하려는 3개의 작품 중에 저는 맨헌트 : 유니바머라는 작품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인데 폭발물 연쇄살인마 테드 카잔스키와 그를 추적하는 FBI 프로파일러 제임스 피츠제럴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테드 카잔스키는 하버드 졸업생으로 아이큐가 대단히 높은 천재였으며 FBI는 15년 동안이나 범인을 잡지 못합니다. 놀랍게도 제임스 피츠제럴드는 테드 카잔스키가 쓴 글들을 보면서 그만이 사용하는 개인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걸 단서로 범인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이 드라마는 조금 특이하게도 범인이 이미 잡힌 상황과 범인을 추적하는 상황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테드 카잔스키와 제임스 피츠제럴드의 교묘한 심리싸움은 긴장감을 조여왔으며 두사람 모두 얼마나 대단한 천재였는지 그들의 대환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 피츠제럴드가 범인을 추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현실적인 FBI의 상황들은 유연하지 못한 조직체계의 문제점들을 보여주며 테드 카잔스키가 비록 폭탄테러범이기는 하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점들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액션이나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고도의 심리전과 지속적으로 반전있는 이야기가 인상깊었던 드라마인거 같습니다.


(Source : Variety)


버드박스

버드박스는 공개된지 일주일만에 4500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한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작입니다. 버드박스는 세상의 종말이 도래하게 되는 데 실제로 눈에 보이지가 않는 괴생명체를 바라보는 순간 자기자신에게 가장 두려운 장면이 펼쳐지게 되면서 자살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괴생명체를 눈으로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리고 가능한 안전한 장소를 향해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으며 산드라 블록과 함께 나오는 두 아이의 연기도 인상깊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괴생명체는 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포영화지만 괴물이 직접 출연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공포영화 중에서도 참신한 소재가 돋보였고 눈을 가린 상태에서 괴생명체와 싸워야 하는 만큼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가득했던 거 같습니다. 워낙 흥미로운 소재를 담고 있는 영화인 만큼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Source : Netflix)


보디가드

드라마 보디가드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참전 군인 출신인 데이비드가 내무부 장관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드라마 치고는 6화 밖에 되지 않아서 이야기가 짧게 끝나는 편이지만 매화마다 보여주는 강렬한 액션씬과 주인공의 놀라운 연기력 덕분에 굉장히 여운이 길게 남았던 거 같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주변에서 생기는 끔찍한 사고들을 파헤치려고 하는 데 문제는 그 때마다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문제는 전쟁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은 점점 주인공을 믿지 못하고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게 되는 데 이러한 과정이 상당히 긴장감이 넘치고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인 만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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