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수수께끼 경영 명언 모음

2017. 4. 17. 18:00■ 빅맨/책과 드라마


승려와 수수께끼


실리콘밸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첨단기술 연구단지로서 이곳에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하면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려와 수수께끼’는 실리콘밸리의 철학자이자 벤처투자가인 랜디 코미사가 지은 책으로서 벼락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는 풋내기 창업 지망생 레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업가정신부터 진정한 비전을 찾는 법, 리더십, 인생 계획 등에 대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창업을 준비하고 기업경영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인거 같습니다. 실제 창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꽤나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꼭 창업에 대한 얘기 외에도 인생에서 중요한 비전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려주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내용



내 경험상 

만약 돈 때문에 이 사업을 벌이는 거라면 

닭 쫓던 개 신세를 면치 못할 게 뻔합니다. 

돈은 결코 그렇게 따라오지 않아요. 

뭔가가 더 있어야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당신을 버틸 수 있게 

만드는 목적 같은 것 말입니다. 

실패하더라도 여기에 쏟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그 어떤 것 말입니다.

(승려와 수수께끼)


많은 창업가들은 벼락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며 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벌인다면 반드시 실패하게 될 거라고 단언하죠.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목표는 돈이 아니라 좀 더 중요한 의미의 목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지독하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나를 버틸 수 있게 만드는 정도의 '목적'을 말하는 것이죠.





나침반을 맞추고 길을 따라 나아가라. 

그래야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정해 놓은 좌표를 향해 

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승려와 수수께끼)


사업 환경은 수시로 변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전략과 수익모델을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필요에 따라서 수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획을 수정할 때마다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비전입니다. 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을 포기하게 된다면 나침반 없이 남겨지는 것과 다를 바 없죠. 항상 기업의 위치를 되돌아볼 때 현재 상황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방향도 점검을 해야만 합니다.





'일단은 미뤄 놓은 진짜 인생계획'

(승려와 수수께끼)


많은 사람들은 ‘진짜 인생계획’이란 것을 미뤄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좀 더 돈을 벌고 난 후에 여행을 가려고 하거나 좀 더 나이가 들면 하고 싶었던 장사를 하려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인생계획을 미뤄놓지만 말고 지금 당장 그 '진짜' 인생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여행이란 주어진 보상 그 자체이다. 

다른 건 아무것도 없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그게 끝 일 뿐이다. 


만약 계란을 1미터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깨뜨리지 않으려면 

거리를 1.5미터로 늘리면 된다.

(승려와 수수께끼)


이 책의 가장 첫 부분에는 ‘계란을 1미터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깨뜨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이 하나 나옵니다. 이 질문의 해답은 아주 단순하게도 계란을 떨어뜨리는 거리를 1.5미터로 늘리면 된다는 것이었죠. 이것은 바로 좀 더 멀리보고 인생을 살아가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너무 짧은 거리의 미래만 본다면 예상치 못한 위기에 달걀이 깨져버리겠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멀리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숱한 시련 속에서도 더 큰 비전을 향해 꾸준히 달려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