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버나드 쇼 명언 모음

2017. 4. 25. 18:00■ 빅맨/책과 드라마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버나드 쇼는 세계적인 극작가로서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캔디다’, ‘인간과 초인’, ‘악마의 제자’ 등과 같은 유명 작품을 많이 남겼고 1925년에는 노벨문학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는 70여 년에 걸쳐 진지하면서도 풍자의 묘미가 느껴지는 희곡들을 많이 발표해왔고 섬세한 음악 평론가이자 비평가, 대중연설가로서 살아왔습니다.


사실 저는 조지 버나드 쇼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의 인생이나 작품에 대해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제가 평소에 읽던 책에는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들이 자주 인용되면서 그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항상 핵심을 찌르는 명언들을 많이 남겼고 저 또한 그의 명언을 보면서 그의 능력이 새삼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명언들 중 나름 흥미롭게 생각하는 몇몇 명언들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언 모음



2%의 사람만이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3%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며, 

95%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조지 버나드 쇼)


애플의 광고를 보면 ‘Think different’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혁신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죠. 조지 버나드 쇼는 위의 말처럼 소수의 사람들만이 ‘생각’이란 것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늘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고 더 먼 미래를 '생각'하며 나 자신에 대해 꾸준히 '성찰' 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만일 당신이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한다면, 

그는 결코 배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상대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나에게서 무시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평등한 입장에서 상대가 나의 조언을 어떻게 생각할지 물어본 후에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춘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집요하게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조지 버나드 쇼)


세상을 바꾸는 혁신들은 비합리적이고 자신만의 룰을 가지고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길을 따라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진보를 이뤄내는 것이 가능했죠. 'Why be normal?'이라는 말처럼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서는 안 될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못 노는 게 아니라, 

못 노니까 나이가 드는 것이다.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


미국의 한 TV프로그램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주변 환경들을 바꿔서 살아 보게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이 젊어진 것처럼 활기가 돌아오기 시작했고 실제로도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항상 마음가짐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나이나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나 스스로의 생각을 먼저 바꿔야만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