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후 몸의변화와 금연 방법

2017. 1. 9. 18:00■ 건강/탈모와 남성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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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흡연은 중독질환으로 폐암, 위암, 췌장암 등 약 10가지의 암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흡연가들이 금연만 해도 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이고 면역력 향상 및 노화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덕분에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금단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몇 년간 금연을 했다가도 다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을 정도죠. 담배를 끊은 후에 어떠한 몸의 변화가 나타나고 금단증상들이 나타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 후 몸의 변화


담배의 주요성분인 니코틴은 중추신경자극제로서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반응하게 됩니다. 또한 도파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흡연의 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흡연을 하게 되면 들이마신 니코틴의 25%가 혈액을 통해 15초 이내로 뇌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뇌에 도달한 니코틴은 집중력 증가, 긴장 완화 등의 효과를 발휘하게 되죠.


하지만 니코틴의 효과는 약 2시간 정도만 지속됩니다. 니코틴의 효과가 소멸된 후에는 불쾌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또다시 담배를 찾게 되는 중독 증상을 보이게 되죠. 다시 말해 금연을 하게 될 경우 니코틴의 효과가 끝나는 바로 2시간 후 부터 금단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금단 증상은 최고조에 도달했다가 조금씩 완화된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폐는 흡연으로 생긴 불필요한 잔해들을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한 달이 되면 콜라겐 파괴가 줄어들어 피부 탄력이 좋아지게 되고 2달이 지나게 되면 뼈가 단단해지며 수년 이상 금연을 하게 되면 뇌졸증이나 심장마비, 암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 금연의 금단 증상 : 금연시 나타날 수 있는 니코틴의 금단 증상은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1) 불면증 2) 분노, 좌절 등 전체적으로 예민해진 성격 3) 집중력 저하 및 문제해결 능력 감소 4) 긴장감 증가 5) 식욕 증가 6) 심박수 감소 7) 불면증 등이 있죠. 즉 이렇게 다양한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에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게 되는 겁니다.


금연 방법



니코틴 패치 : 니코틴에 대한 중독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니코틴 패치를 통해서 흡연 보다 적은 용량의 니코틴을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사용하는 니코틴의 양을 서서히 줄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금단 증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니코틴 패치를 하루에 16~24시간 붙이면 6~12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 데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면서 흡연을 하게 되면 혈중 니코틴 수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근경색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금연껌 : 니코틴이 함유된 껌을 담배가 생각날 때마다 30분씩 씹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러한 금연껌에 중독되서 하루에 20개씩 금연껌을 씹어댈 경우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반드시 하루 15개 이하로 섭취하고 섭취량도 서서히 줄이면서 완전히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금연초 : 담배와 똑같이 생기면서 담배와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입니다. 금연초에는 니코틴이 없지만 타르와 일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 안에 타르가 쌓이게 될 경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금연초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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