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재감염이 더 많아지는 이유

2022. 7. 25. 07:51■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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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GOV.UK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감염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바이러스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좋은 대으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재감염을 막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적어도 증상을 완화시키고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보다 더 전염성이 높아지고 재감염률도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재감염은 바이러스에 대한 뉴 노멀의 일부라고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는 계속 새로운 변종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이전에 코로나에 감염됐었거나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면역 보호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 재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재감염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지는 않지만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사례 중 3분의 2가 재감염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최선의 방어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 재감염 위험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은 백신이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질병과 사망의 방어책이 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일반 대중이 생각할 때 백신이 전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홍역 백신의 경우 홍역에 걸리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과 같은 일부 백신은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증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봐야만 합니다.

코로나 감염 사례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은 증가하지 않는 것이 백신의 면역 보호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의 후유증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면서 점점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염력으로 사회적인 영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감염이 어떠한 후유증을 남기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초기 감염과 마찬가지로 몸살, 피로, 숨가쁨, 집중력 저하, 두통, 미각과 후각 상실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후유증은 코로나에 감염된 4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감염 위험 줄이기
재감염에 대한 후속 연구가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상이 발현할 경우 마스크를 쓰고 손을 정기적으로 씻으면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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