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은 코로나 사망 위험을 줄입니다

2021. 3. 28. 12:32■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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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Medical News Today


코로나로 인해 입원한 많은 사람들은 과도한 혈액 응고를 경험하며 이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연구에 따르면 항응고제인 아스피린을 저용량으로 투여하면 중환자실 입원의 위험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연구는 좀 더 대규모의 임상실험의 증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초기 연구에 따르면 집중 치료를 받는 코로나 환자의 거의 1/3이 과도한 혈액 응고로 인해 치명적인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쉽게 혈액이 응고되는 경향이 있어서 비적상적으로 끈적끈적한 혈액이 발생했습니다. 

혈전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연관성을 알게되면서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스피린이 코로나 환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액흐름이 원활해지도록 만듦으로써 심장, 뇌, 폐 및 기타 중요한 기관에 혈액의 공급을 막을 수 있는 혈전의 생성을 방지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 중 하나는 약간의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거나 상처가 난 상태에는 아스피린을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스피린의 저용량 섭취하는 코로나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과 사망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아스피린을 섭취하는 것이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았습니다.(물론 상처가 나거나 수술을 할 때는 예외입니다.)

아스피린은 저렴하고 누구나 쉽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의 심각한 사망 위험을 예방하는데 사용하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연구내용
연구팀은 2020년 3월과 2020년 7월 사이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 412명의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이 중 98명은 입원 전 주 혹은 입원 후 첫 24시간 동안 아스피린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314명과 비교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들의 하루 복용량 중앙값은 81밀리그램이었고 치료기간 중앙값은 6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인종, 고혈압, 당뇨병 등의 변수를 조정하여 결과를 도출한 결과 아스피린의 사용은 중환자실 입원 위험을 43%, 사망 위험을 47%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비롭게도 아스피린을 투여한 그룹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간에 명백한 혈전의 유무 차이가 발겨노디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혈전증을 가진 사례 자체가 적어서 아스피린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통계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팀은 결과가 왜곡되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좀 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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