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먹는 식단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은?

2021. 4. 25. 20:19■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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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jakarta post


우리의 식단은 면역체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몸을 만들기 때문에 평소 먹는 식단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면역체계는 복잡한 네트워크로서 박테리아, 독소, 기생충, 바이러스를 포함한 병원체와 관련된 항원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합니다. 

면역체계는 선천성 면역과 적응 면역, 2가지로 분류됩니다. 선천성 면역은 첫 번째 방어선으로서 피부 및 점막과 같은 물리적 장벽과 화학적, 세포 방어로 구성되는데 만약 선청성 면역체계가 잠재적인 위협에 대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적응 면역이 대신 작동합니다. 적응 면역은 특정 감연 원인을 표적으로 삼는 특수 혈액세포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초기에 특정 감염에 노출된 후 면역 기능이 작동됩니다.

식단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연구에 따르면 모든 식단은 건강의 다른 요인들과 마찬가지로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양소는 미생물 군집, 장내 장벽 기능, 염증, 백혈구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모두 면역체계에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서양식 식단에는 포화지방, 가공식품, 설탕, 소금,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게 됩니다. 이러한 식단에는 채소, 과일, 생선과 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서양식 식단은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체계 기능을 변경하여 질병의 발생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반대로 야채, 과일, 견과류, 콩류, 해산물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록 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면역체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 아연, 비타민C와 같이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에도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건강에 해로운 식단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서양식 식단에는 정제된 탄수화물, 첨가당, 포화지방,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면역기능을 낮추게 되고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탄산음료, 사탕, 설탕이 함유된 시리얼, 빵 등은 혈당수치에 큰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고혈당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게 됩니다. 2012년 연구에 따르면 당뇨가 없는 85세 이상의 성인 56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혈당수치가 높은 참가자의 면역 반응이 낮아졌으며 염증지표인 CRP 수치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시 장내 세균에 악영향을 주게 되며 소화장애나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금이 많은 식단은 과도한 면역 반응, 염증 조절 장애,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났으며 서양식 식단은 특정 암, 심장병, 제 2형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이 나타날 위험을 높게 만들었습니다.

건강한 면역기능을 위한 식단
가장 건강에 유익한 식단으로 유명한 것은 지중해 식단입니다. 지중해 식단은 야채, 콩류, 견과류, 과일, 통곡물,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며 질병위험을 줄이고 염증이 감소하며 장내 박테리아 균형에도 효과적입니다. 

지중해 식단에는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장내 세균 균형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 장 건강을 면역 기능의 80%를 좌우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같은 영양소는 면역 기능을 최적화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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