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때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

2020. 11. 20. 14:03■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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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랜기간 지속되면서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야 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 하루종일 있어야 할 때 지루함과 함께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 평소보다 더 자주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과식을 자주 할 수록 과체중이 심해지면서 건강도 악화되고 불안 수준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적절히 식사량을 조절하는 게 건강상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1.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과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할 경우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너무 자주 먹거나 너무 많이 먹는 경우 잠시 시간을 내서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고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연 우리가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스트레스, 지루함, 외로움, 불안함과 같은 자신의 기분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과식과 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과식을 하게 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유혹을 제거하자.
식탁 위에 놓여 있는 쿠키나 캔디가 과식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눈 앞에 유혹적인 음식이 놓여 있다면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자주 과식을 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칼로리 식품에 시각적으로 노출될 경우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일부가 자극되어 음식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고 과식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혹적인 음식은 가능하면 식료품 저장실이나 찬장과 같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건강한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자.
집에만 있다고 해서 정상적인 식사 일정을 자주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는 게 익숙하다면 집에서도 그 일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만 합니다. 

4. 식사를 제한하지 않아도 됩니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 따라야 할 가장 중요한 규칙 중 하나는 식사를 억제로 제한하지 않는 것입니다. 종종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칼로리를 너무 적게 섭취할 경우 나중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시간에 매우 제한적인 식단을 먹을 경우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를 끼치고 스트레스 수준을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5. 더 자주 요리를 하세요.
집에 오랜시간 있을 경우 좋은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직접 더 많은 요리를 해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이는 전반적으로 건강을 개선하게 됩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11,396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것이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서 식사를 하는 횟수가 5번 이상인 경우 3번 이하인 경우에 비해 과체중일 가능성이 28% 더 낮았다고 합니다. 

6.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집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습관입니다.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스트레스와 과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탈수와 비만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탈수는 기분, 주의력, 에너지 수준을 낮추게 되고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함께 신선한 과일을 같이 먹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과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7. 지루함을 방지해야 합니다.
여유 시간이 많아질 수록 지루함이 심해지게 되고 자주 과식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서 여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취미나 바쁜 일정을 넣어서 시간을 보내면 더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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