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방법

2020. 8. 17. 01:21■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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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conversation


사람들은 누구나 쉽고 간단한 운동방법으로 걷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걷기와 같은 신체활동은 심장병, 당뇨병,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른 운동에 비해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능하고 부상의 위험도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걷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
신체는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호흡하고, 생각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화학반응에 칼로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필요한 하루 칼로리의 양은 다를 수 있으며 체중, 성별, 유전자, 활동 수준과 같은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현대인들은 사무실에 앉아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앉아 있는 생활방식은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6km를 걷을 경우 성별과 체중에 따라 약 1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속 5km의 빠른 속도로 걷는 그룹과 9.6km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그룹의 소모된 칼로리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그러자 빠른 속도로 걷는 사람들이 마일당 평균 90칼로리를 소모했다고 합니다. 물론 달리기를 한 그룹이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켰지만 평균적으로 마일당 약 23칼로리 정도만 차이가 났습니다. 다시 말해 두 가지 운동 모두 많은 양의 칼로리를 연소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걷기 운동의 강도와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가능한 속도를 높이고 언덕이나 경사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뱃살 줄이기
많은 경우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날 수록 허리둘레가 더 커지게 됩니다. 주로 체지방이 늘어나면서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과 같은 질병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뱃살을 가장 빠르게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일주일에 3번 50~70분 동안 걷는 경우 비만 여성의 허리둘레가 2.8cm 감소하고 체지방의 1.5% 감소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하루에 30~60분 동안 빠르게 걷기를 할 경우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온 연구 사례가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체중 감소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은 매일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을 늘려주고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도와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체중을 많이 감량하고 싶을 경우 일주일에 20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운동을 한 사람이 가장 많은 체중 감량에 성공합니다.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더 많이 걷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입니다. 더 자주 걷고 더 빠르게 걸을수록 체중을 줄일 수 있고 질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6km를 걷기만 해도 약 100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자신의 체중에 따라서 알맞게 운동 강도를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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