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식단은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적!

2020. 7. 23. 12:24■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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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ealthline


인간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제한 식단이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노화와 칼로리 제한 식단에 관련된 여러 연구를 분석한 결과인데 저칼로리 식단은 기분을 개선하고 신체를 손상시키는 여러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Cell Metabolism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년 동안 칼로리 섭취량을 15% 줄이면 노화를 늦추고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저칼로리 식단은 대사 속도를 늦추고 만성질환과 관련된 자유라디칼을 억제함으로써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최신 연구
이번에 진행된 연구는 새로운 이론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칼로리 제한 식단이 강력한 노화 방지 효과를 내는 것을 이미 오래 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동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진행된 연구는 처음으로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참가한 인원은 21세에서 50세까지 53명의 건강하고 과체중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구팀은 설령 마른 사람이더라도 칼로리 제한 식단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칼로리 제한 식단을 유지할 경우 노화에 대한 바이오마커가 감소하고 건강도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서 객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연구팀은 더 적게 먹고 체중이 적을 경우 더 오래 산다고 확실히 결론내렸습니다. 또한 Scid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서 발표된 다른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에 관한 연구에서도 신체의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증 연구 재단의 회장인 배리 시어스는 칼로리 제한 식단이 세포에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를 보는 거라고 설명합니다. 칼로리를 많이 섭취할수록 더 많은 자유라디칼리 생성되고 노화도 촉진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진행된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제한 식단을 원숭이에게 공급해본 결과 칼로리를 크게 줄인 후 일부 동물의 수명이 50%나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평소 식단이 장수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들이 좀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다
신체활동을 위해서는 칼로리라는 연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칼로리 섭취를 과도하게 줄이거나 불균형하게 섭취할 경우 근육이나 뼈 밀도가 감소할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를 제한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 영양교육박사 Priya Khorana는 칼로리 섭취량을 25% 제한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고 설명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적당한 양의 칼로리 제한이 훨씬 효고적이며 가능하면 풍부하게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록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병은 모두 다 다르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달라질 수 있지만 다이어트는 4일만 성공적으로 유지하더라도 분명한 건강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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