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7. 01:12ㆍ■ 건강/건강보고서
겨울철에 주로 감기에 걸리는 이유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나타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겨울은 호흡기 감염이 더 심해지는 계절인데 겨울철에 더 자주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전염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습도입니다. 보통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때 1미터 정도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겨울과 같이 습도가 낮은 계절에는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며 바이러스가 충분히 오랫동안 생존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가 왔을 때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감기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습한 날씨와 감기는 큰 관련이 없으며 아마도 몸이 젖었을 때 느끼는 떨림이 감기가 발병하기 전에 생기는 떨림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평균 성인의 경우 2~3회 감기에 걸리게 되며 주로 겨울이나 봄에 감기에 걸리지만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독감이 잘 걸리는 계절이 있을까요?
독감은 일년 내내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가을과 겨울에 나타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적당히 추울수록 독감 바이러스가 더 쉽게 유포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독감 바이러스가 냉장고에서는 며칠 동안 생존이 가능하고 냉동고에서는 완전히 비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극한의 낮은 온도에서는 오히려 감기가 발생하기 어렵게 되며 오히려 적당히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의 생존 효과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독감에 걸리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태양에 몸이 노출되는 것은 비타민D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감기도 더 적게 걸리게 합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
전문가들은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눗물로 손을 최소한 20초 동안 씻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을 씻기 전에는 얼굴이나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침을 하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손을 자주 만지는 물건은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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