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초콜릿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개선한다?

2019. 8. 9. 03:08■ 건강/수면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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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Dr.axe

 

수년에 걸친 초콜릿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초콜릿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서 전반적으로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콜릿은 에너지원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우울증 개선에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증거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최근에 초콜릿과 우울증에 관련된 연구는 영국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이 연구의 제목은 ‘다크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우울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초콜릿 회사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신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은 상당한 문제입니다. 약물 치료와 심리상담이 일반적인 치료법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 치료는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약을 처방받더라도 6주 이내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울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활발한 신체활동이 우울증을 걸린 사람들에게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거 같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효과적이지 않기도 하고 모든 사람이 자주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도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초콜릿과 우울증에 관련된 연구는 다크초콜릿에 관한 우울증 개선 효과를 수년에 걸쳐 조사해보게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체중, 신장, 결혼 여부, 교육, 민족성, 소득, 교육수준, 흡연, 건강상태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며 다크초콜릿과 초콜릿의 우울증 개선 효과를 조사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체중이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배제한 후 20세 이상의 연구 참가자는 13,626명이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관련 설문지를 통해 우울증을 평가하였고 대면 인터뷰와 전화 인터뷰도 따로 진행했습니다. 전체 참가자 중 11.1%만이 초콜릿을 먹고 있었으며 이 중 148명은 다크초콜릿을 먹었다고 합니다. 주로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흡연이나 비만일 가능성이 적었고 수입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관련성이 적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을 먹는 사람은 달랐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70% 더 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초콜릿 종류와 상관없이 초콜릿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관련성이 나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인과관계를 명백히 밝혀내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어쩌면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초콜릿을 먹는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거나 다른 요인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체 참가자 중 너무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 다크초콜릿을 먹고 있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에 관한 건강 효능은 속속히 밝혀지고 있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 섭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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