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에 따른 여드름 원인과 치료방법

(Source : Everyday Health)

많은 여성들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여드름이 심해진다고 믿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생리주기는 주로 한달마다 반복하게 되는 데 생리가 시작되기 이전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실제로 생리주기의 영향을 받는 거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라서 생리주기에 따른 여드름이 여성의 50~80%까지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일부 사람들은 기존에 나있던 여드름이 생리주기에 맞춰 더 악화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며 생리가 끝나게 되면 1주일 정도 지난 후에 피부가 깨끗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리주기에 따른 여드름은 일반적인 여드름에 비해 붉은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주로 얼굴, 목, 턱, 턱선, 뺨 등에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주기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데 이것은 호르몬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사춘기때 호르몬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처럼 생리주기에 맞춰 달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성들은 임신과 폐경기에도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요인을 테스토스테론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일종의 남성호르몬인데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수치가를 가지고 있지만 테스토스테론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과도하게 만들 수 있고 여드름이 발생할 위험을 높여주게 됩니다. 특히 생리주기마다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가장 피부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가장 떨어지게 되는 데 그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게스테론이라고 하는 호르몬도 증가하게 되면서 피지 분비가 더욱 많아질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따른 여드름은 호르몬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나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줄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제품은 피임약입니다. 실제로 피임약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여드름을 치료해줄 수 있지만 피임약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부작용 때문에 장기복용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여성호르몬을 공급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활용해서 호르몬을 균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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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리실산이나 벤조일 퍼옥사이드 제품들은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경미한 여드름은 살리실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완화될 수 있으며 좀 더 심각한 여드름은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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