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이 문제가 되는 이유

(Source : Detoxinista)

보통 많은 사람들은 꾸준히 체중을 감량하기 보다는 특정 기간을 잡고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체중을 늘리거나 감량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은 망가지게 되고 나중에는 점점 체중 감량을 하는 일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식욕이 점점 더 증가하게 됩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지방이 감소하면 렉틴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렙틴호르몬은 식욕을 자극하게 되는 데 렙틴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렙틴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만 포만감이 지속되고 식욕이 줄어들면서 칼로리 섭취량도 줄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너무 무리한 체중 감량을 반복하게 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렙틴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식욕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체중 감량을 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근육량 감소와 체지방 증가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반복하게 될 경우 근육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는 데 다시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늘어날 때는 근육량보다는 체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근육량보다 체지방 비율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점점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는 체질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게 될 경우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지방간은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서 체중이 늘어날수록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은 제2형 당뇨병 및 간경변 등의 간 기능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병

무리한 다이어트가 반복될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다시 요요현상이 찾아왔을 때 당뇨병 위험이 훨씬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동물실험에서도 나타났는 데 실험쥐의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당수치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질환

체중이 증가할수록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실제로 성인 9509명을 대상으로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의 변동에 따라 심장질환의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 특히 체중의 변동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장질환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수년 간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혈압도 높아지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