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2. 01:00ㆍ■ 건강/피부보고서
(Source : Huffingtonpost)
지방종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흔하게 존재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약 100명 중 1명은 지방종을 경험한 적이 있고 지방종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번에 여러 개의 지방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은 피부 아래에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성장한 것을 의미하는 데 몸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으며 주변을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지방종은 마치 암 덩어리처럼 보여지기도 하는 데 실제로 지방종은 암은 아니지만 아주 드문 유형의 지방육종이라고 하는 암 형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방육종은 일반적인 지방종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종 자체는 암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딱히 암 발생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방종은 목, 팔, 허벅지, 복부, 어깨, 등에서 주로 나타나며 뼈나 근육에서도 지방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은 만져보면 부드럽고 힘을 줘서 누르게 되면 쉽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만약 지방종의 위치가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할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로 여성에게서는 단일 지방종이 주로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여러 개의 지방종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을 진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덩어리를 만져보고 어떤 느낌이 나타나는지를 지켜보는 데 만약 암세포인 지방육종일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육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의사들은 지방종을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종 자체가 몸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환자가 원할 경우 피부를 절개해서 지방종을 제거할 수 있으며 지방흡입술을 통해 지방종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피지낭종
지방종과 비슷한 증상 중에는 피지낭종이 있습니다. 피지가 분비되는 피지선의 배출구가 막히면서 주머니를 형성하고 피지가 쌓이면서 커지게 됩니다. 피지낭종은 얼굴, 팔 다리, 가슴, 귓볼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일어날 경우 치료 후에도 큰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지방종과 다르게 피지낭종은 통증도 느껴지고 고름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지방종을 평소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종은 주로 비만과 관계가 높은 편이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지방종을 줄이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능하면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지방이 축적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공식품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은 지방이 축적되는 과정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가능하면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해야만 합니다.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가 충분히 포함된 연어, 호두, 아미씨, 치아씨 등을 충분히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은 오메가3를 보충제 형태로 복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사과 사이다 식초
사과 사이다 식초에 포함되어 있는 아세트산은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마다 사과 사이다 식초를 섭취하는 것은 지방종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사과식초의 효능(애플 사이다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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