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설명

2018. 7. 12. 01:30■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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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Medical News Today)


하지정맥류는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인데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되며 핏줄이 살짝 튀어나오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순환장애로 다리에 혈액이 고이는 질병인데 모든 정맥은 정맥류가 될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건 다리에 있는 정맥입니다. 그 이유는 다리가 몸 전체를 받쳐주게 되면서 받는 압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정맥류는 단순히 핏줄이 튀어나오는 경미한 질환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통증과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모든 성인의 약 25%는 정맥류를 경험하게 되는 데 정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맥은 혈액이 역방향으로 흐르는 걸 방지하는 밸브라고 볼 수 있는 데 이 밸브가 고장나게 되면 혈액이 정맥에 모이게 되고 정맥이 확대됩니다. 주로 임신이나 폐경기 여성, 50세 이상의 고령자, 비만, 오랜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맥류는 여러 가지 조짐을 보고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보라색 혹은 파란색의 정맥, 붓기,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출혈, 피부의 변색, 색소침착,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정맥류는 주로 다리에서 나타나지만 얼굴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의사는 혈관을 조사하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정맥류를 진단하게 됩니다.


정맥류 주변에는 통증이 심한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궤양은 감염된 혈관 내에서 증가하는 혈압에 의해 생기게 되는 데 장기간 감염이 서서히 발생하게 됩니다. 궤양은 피부가 변색된 부분에 발생하게 되는 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붓기가 심해지게 되는 데 다리가 부어오르면서 혈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맥이 파열될 경우 경미한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다리부종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종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군의 경우 다리부종이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상태가 계속 악화되는 것입니다. 한 번 손상된 정맥 판막은 재생이나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다리부종을 자주 겪었다면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도 잠복성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다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걸 줄이기 위해 평소에 장시간 서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체중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액의 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가 높은 곳에 있도록 다리 밑에 받칠 것을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압력을 줄 수 있는 양말이나 스타킹을 사용해서 붓기를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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