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프락토올리고당(FOS)에 다시 주목하다!

2014. 12. 13. 17:53■ 건강/관찰일기


1.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기분입니다.^^


2. 일단 최근에 제가 포스팅했었던 몇몇 글의 완전히 헛소리라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습니다.


3. 중요한 가정을 하나 이야기해보자면 부위별로 여드름의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처음 깨닫게 되었습니다.


4. 제가 위산보충제가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얼굴과 머리에 여드름을 완전히 멈추게 했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 심할 때는 온몸(?)에 여드름이 나곤 했었는데 위산보충제를 먹은 이후로 얼굴쪽 여드름이 완전히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어떤 음식을 먹어도 여드름이 나지 않았고 얼굴에 여드름이 나지 않은지는 3달 정도가 되어 갑니다.


5. 하지만 몸에 가끔씩 나는 여드름(약 일주일에 한번꼴?)이 완전히 멈추지 않아서 위산보충제의 효능을 의심하기도 했었는데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을 최근에 처음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몸에 여드름이 안 났던 지금까지 기록들을 검토하고 검토해본 결과 유산균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장 건강과 직결되고 있다는 것이죠.


6. 이후 유산균+FOS(프락토올리고당)을 저녁마다 같이 먹어주었고 최근 10일 정도 여드름이 아예 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생활환경 및 음식 또한 아무런 제한없이 먹었구요. 제가 마지막으로 의심하고 있던 맥주나 다른 문제의 음식들을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7. 물론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지속되던 몸에 나는 여드름을 잡아냈다는 것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FOS(프락토올리고당)의 효능이 매우 좋았던 것 같아서 이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8. 제품추천

소스내추럴FOS 알약형태(여기를 클릭) : 대략 하루 4개 이상 자기 전에 드시면 됩니다. 보관이 편리합니다.

소스내추럴FOS 파우더(여기를 클릭) : 조금 더 저렴합니다. 4g 이상 자기 전에 드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대충 밥숟가락의 1/3 정도 먹습니다.


9. FOS(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딱히 알려진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위산과다인 경우

1. 매스틱검이나 DGL 관련 영양제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아이허브를 통해 구입해보시길 바랍니다.(제가 직접 먹어본 제품이 없으므로 제품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 최근에 제가 한 헛소리들(?)

1. 지난번에 물이 여드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길 한 적이 있습니다. 위산과다일 경우 위산을 중화시켜 주지 않을까 해서 했던 얘기인데 이 부분이 현재로서는 불확실해졌습니다. 다시 말해 여드름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2. 그리고 위산과다일 경우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정도 좀 틀린 거 같습니다. FOS를 먹은 이후 피부가 안정된 걸로 봐서는 장의 문제가 여드름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위산과다가 장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 시어버터


1. 건조하거나 겨울철에 피부 보습제로 쓰기에 최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2. 평소에는 세타필 로션이나 크림을 주로 이용했는데 시어버터를 이용한 이후에는 정말 건조한 곳에 집중적으로 시어버터만 바르고 있습니다.


3. 딱히 원래 쓰고 있는 제품들이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록시땅 시어버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