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부자들 주요내용과 명언 모음

2017. 8. 21. 00:30■ 빅맨/책과 드라마


이 책은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성선화가 대한민국 대표 빌딩부자 50인에게 직접 듣고 배운 성공 스토리와 투자 노하우에 대해 알려줍니다. 저자는 처음 강남에 있는 수백억대 빌딩의 주인은 누구일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 출발해서 어떻게 하면 저런 빌딩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백, 수천억 빌딩부자들과 100채 이상의 빌딩을 가진 거물급도 만나봤지만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은 지독히도 절약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반성하고 또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패는 곧 전패다.

(빌딩부자들)


빌딩부자들은 '일패가 곧 전패'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투자처를 선정했습니다. 그들은 투자처를 선정함에 있어서 남들보다 더 겁을 먹었고 만일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속에서 투자를 결정했죠. 항상 최악의 위기를 고려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모든 성공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꿈이 있느냐 없느냐는 

2~5년 동안은 차이가 없다. 

하지만 10년 후, 20년 후에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빌딩부자들)


구글에는 구글X라는 프로젝트가 존재합니다. 보통 기업에서는 10% 개선은 엄청나게 큰 목표치로 다가옵니다. 10% 개선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고 이러한 목표치를 달성했다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구글은 10%가 아닌 10배를 목표로 합니다. 어떤 시스템을 10배나 개선하려면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다시 생각해야만 하죠. 꿈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틀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계획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죠. 늘 누구보다 더 크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빌딩부자가 된 결정적인 이유로 

'철저한 근검절약 정신'을 꼽았다.

(빌딩부자들)


저도 부자에 대한 책들을 여러권 읽어 봤지만 로또에 맞은 것처럼 화려하게 부자가 된 사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같은 사례는 그야말로 극소수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아끼고 절약하며 투자를 하고 성공한 알부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어야 할 고통이라면, 

일찍 겪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지금 겪지 않아도 

결국엔 나중에 겪게 될 테니까.

(빌딩부자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FAST FAIL’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도전하고 실패해서 그 경험을 통해 또다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라는 것이죠. 물론 처음부터 바로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는 극히 드문 편입니다. 최대한 빨리 성공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남들보다 빨리 실패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앞서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