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명언 모음

2017. 6. 5. 00:02■ 빅맨/책과 드라마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이 책의 저자인 이토 모토시게는 일본 도쿄대 경제학부 교수로서 역대 일본 총리들의 경제 자문 역할을 해왔고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로도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는 정년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32가지의 쓴소리를 책으로 만들었는 데 나약한 사고방식을 이겨내고 용감하게 세상에 도전하며 자기만의 길을 찾아나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세세한 내용들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던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안일하게 살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독해져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해보라고 주문을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열정이 보이는 거 같아 좋았던 것 같네요. 일정 관리부터 공부법, 인간관계, 사회생활 등에 관한 좋은 습관들이 많이 정리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 될 거 같습니다.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솔직히 인생을 살다보면 안일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어차피 성공은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것이고 그냥 남들 정도로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되고 튀지 않게, 무난하게 살아가려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죠.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나약한 정신이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지금같은 경제 불황에 조금이라도 더 독한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공을 목표로 달려가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과연 사업을 지속하는 CEO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얼마나 유망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했느냐, 

재무 상태가 얼마나 건전한가 하는 것들이 아니었다. 

바로 겸손한 자세로 직원들과 

파트너들을 대한 CEO였다는 점이다.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사업이란 것은 생각보다 더 실패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편입니다. 우리 나라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한 때 사업실패율이 심한 경우에는 신생기업 중 95퍼센트가 5년 안에 망한 적도 있다고 하죠. 그렇게 성공과 실패 속에서도 사업을 지속해나가는 CEO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머리가 좋다거나 사업아이템이 뛰어났던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와 믿음으로 인간관계를 쌓아온 덕분입니다.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의 컨설턴트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는 

그 이유로 ‘플랜B’를 든다. 


오랫동안 성공을 안겨다 준 검증된 ‘플랜A’가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적용 가능한 ‘플랜B’가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택한 

기업만이 변화의 바람에 휩쓸려 

내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내가 미래를 예측해서 사업이나 인생을 계획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내가 틀릴 수 있고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그에 대한 플랜B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 여기에 대한 보완을 충분히 해줌으로써 다음에 똑같은 실패가 오지 않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의미 없이 관성처럼 행하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생각해보면 우리는 하루동안 정말 쓸데없이 하게 되는 나쁜 습관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이 쌓여서 내 인생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 만큼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이 무엇이고 이것들을 어떻게 하면 줄여나갈 수 있는 지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