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3. 18:00ㆍ■ 빅맨/책과 드라마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한때 엄청나게 유행했던 책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그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에 관심이 많았고 직접 읽어보게 되었죠. 상당히 오래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인생의 교훈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30대를 위해 지은 책입니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썻던 글과 메시지를 묶어서 정리한 것입니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가 꼽은 최고의 멘토로 뽑히기도 했는데 그가 말하는 따뜻한 말들은 많은 청춘들에게 깨달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민이 많은 청춘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명언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거창고등학교 직업선택 십계명)
거창고등학교의 직업선택 십계명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보통 안전한 길을 선택하라는 어른들의 말과는 달리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의미의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죠.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해보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누군가에게 너무 의지하게 되면 요리감이 되는 인생이 될지도 모릅니다. 항상 혼자 스스로 설 수 있도록 강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공부만 잘하면 되는'
시기는 끝이 난다는 데 있다.
오히려 이때부터는 '공부 빼고 나머지 것'에서
승부가 나는 시기가 시작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학생 때에는 공부만 잘하면 인정받고 무엇이든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짜 사회에서는 공부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죠. 인생은 한가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뭐든지 잘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만 합니다.
일단 성공하고 뭔가 이루고 나면
나중에 자기 삶을 찾겠다는 식의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뭔가 이룬 시점이란 도대체 언제인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성공에 너무 집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행복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항상 나의 성공이나 나에 대한 이기적인 마음만 가질 것이 아니라 바쁜 순간에도 남을 배려하고 균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불교에서 연꽃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더러운 진흙탕 속에 뿌리를 두고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진흙탕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이라도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가장 힘든 그 순간부터 역전의 기회는 찾아올 것입니다.
젊은 그대들에게 부족한 것은
스펙이나 학점, 자격요건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는 사실을 절감한다.
자기성찰이 없으면 잘못된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돌진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헛된 노고를 계속하게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는 이 책을 읽던 시기에 대학생이었는데 정말 이 말에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점이나 스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기가 진정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떠한 인생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로인해 맹목적으로 선택한 직업에서 많은 불만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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