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9. 09:46ㆍ■ 건강/피부보고서
빛나고 건강한 피부는 절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타고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면으로 관리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엇보다 피부를 잘 가꾸기 위해서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촉촉한 피부는 곧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의미하며 피부가 건강해지고 염증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에서부터 스킨케어 제품 루틴까지 다양한 부분들을 신경써야만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루틴은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을 제거하고 세포회전율을 촉진하고 항산화제와 비타민으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일단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거나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가혹하게 클렌징을 할 경우 피부의 보호막이 손상되면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피부에 손상을 덜 주기 위해 크림 같은 질감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을 정도로 약한 클렌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각질 제거도 클렌징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질 제거는 화학적이든 물리적이든 상관없이 각질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도록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각질 제거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 피부에 가혹한 행위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화학적인 각질 제거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HA, BHA, PHA와 같은 성분들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피부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보습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은 수분을 밀봉하는 역할을 하지만 수분을 공급하는 보습제는 물의 몇 배의 무게에 달하는 수분을 피부 세포쪽으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수분을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과 같은 성분을 포함한 보습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주로 세럼 형태로 나오지만 세럼과 보습제 사이의 하이브리드형 제품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순하고 무향의 보습제가 더 보습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우유나 카모마일과 같은 진정 성분이 포함된 것이 더 좋습니다.
아니면 비타민C도 좋습니다. 비타민C는 세포회전율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밝게 만들어 주고 고르지 않은 피부톤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식단을 통한 수분 공급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신체가 적정한 수분을 공급 받으면 피부가 덜 건조해지고 더 부드러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2007년 연구에서는 한 달 동안 하루에 2.25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의 밀도와 두께가 개선되어 피부가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소규모 연구에서도 2컵의 물만 마셔도 피부로 가는 혈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메가3 섭취
2014년 연구에서 건강한 지방을 먹는 것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건강한 지방산으로 오메가3를 많이 꼽는데 피부를 두껍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도 잃어갑니다.
항산화제
연구에 따르면 베리와 같은 항산화물질도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베리류에는 비타민C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도 수분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탄력, 두께도 개선시켜 줍니다.
설탕
2014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신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인슐린과 IGF-1은 신체가 생성하는 피지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드름 증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풍부한 서양식 식단이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휴식은 피부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피부는 급격히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은 덜 건강하고 덜 매력적이며 졸린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노화가 촉진되며 피부 장벽이 감소하고 외모에도 낮은 만족도가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도 피부 건강에 예외는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생성이 증가됩니다. 이것은 신체가 피지선에서 얼마나 많은 기름을 방출하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름이 과도하게 생산되면 여드름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심한 여드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2014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피부의 장벽 기능을 손상시켜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결론
촉촉한 피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많이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흡연 제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게 되고 피부 뿐만이 아니라 건강도 많이 개선시켜 줄 것입니다. 피부 건강을 최적화하려면 평소에 작은 습관 하나하나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 건강 > 피부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 보습을 위한 5가지 팁 (0) | 2021.08.07 |
---|---|
님오일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2) | 2021.06.29 |
생선기름은 피부에 얼마나 좋은가요? (0) | 2021.02.06 |
피부가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7가지 증상 (4) | 2021.01.13 |
쌀뜨물을 피부미용에 활용하는 방법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