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보습을 위한 5가지 팁

2021. 8. 7. 15:18■ 건강/피부보고서

Source : India.com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층은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표피는 지속적으로 벗겨지면서 피부의 색에 영향을 주는 멜라닌 세포를 포함하게 됩니다. 중간층인 진피층은 피부에 힘과 유연성을 부여합니다. 마지막으로 피하조직은 신체의 열을 보존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부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우리의 몸은 장기와 마찬가지로 피부도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의 자연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피부를 약해지게 만들어 탄력을 감소시키고 피부가 갈라지거나 염증 및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신체는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적인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추운 날씨나 자외선, 식이습관, 탈수, 생활방식 등의 이유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1. 피부가 자연적으로 수분을 유지하는 방법
피부의 가장 바깥층을 각질층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날씨와 같은 외부 요소와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각질층은 주변 환경에도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습한 장소에서 피부를 스스로 수분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 중의 물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샤워나 목욕을 했을 때 따뜻한 환경에 반응하여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수분을 공급한 피부는 투과성이 높아져서 피부 건강과 탄력성이 향상됩니다. 이것은 결국 피부가 갈라지거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피부에는 천연보습인자라고 하는 분자가 존재합니다. 이 화합물은 사람이 건조한 상태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건조한 상태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몸 속부터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피부에는 약 30%의 수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땀으로 유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의 수분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을 섭취해줘야만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내부에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알코올이나 카페인과 같은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물보다 더 많이 마실 경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3. 올바른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로션, 크림, 연고, 젤이 있습니다.

로션은 얼굴과 몸에 바르는 모이스처라이저가 가장 적합하며 면도 후에도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크림은 피부에 잘 스며드는 제품으로 낮 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고는 기름기가 많은 광택으로 인해 습기가 없는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층을 추가하기 위해 유용합니다. 젤은 빠르게 흡수되고 논코메도제닉이기 때문에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아 얼굴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클렌저 :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지 않는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성 피부의 경우 젤이나 바 기반의 클렌저에 가장 잘 반응합니다. 이것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됩니다. 그리고 크림이나 로션 기반 클렌저는 건성 피부에 가장 적합하며 추운 날씨에는 유성 클렌저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보습제 : 국소용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장벽 기능을 개선하여 건조함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모이스처라이저가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름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수분을 증가시켜 피부 건강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라마이드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에 수분 손실을 줄여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주변 환경을 제어해야 합니다.
환경적 요인과 날씨는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낮은 온도와 낮은 습도는 피부 장벽 기능을 감소시키고 기계적인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게 만듭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자극하고 알레르기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며 습진의 재발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이럴 때는 가습기를 통해 춥고 건조한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물방울이 피부의 수분 흡수를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샤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피부 상태를 극도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잘 바를 경우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극단적으로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최소 자외선 차단제 SPF 30 이상을 권장합니다.

5. 피부는 꾸준히 관리해야만 합니다.
피부를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국소 보습제를 바르고, 흡연과 음주를 피하는 것도 수년 간 피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극단적인 기후 환경이나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최대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