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결핍되면 여드름이 심해진다?

Source : Fitnessgenes

 

비타민D 겳핍 환자들의 경우 더욱 빈번하게 여드름을 경험하게 됩니다. 실제로 피부과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상당히 낮았다고 합니다.

총 68명의 여드름 환자 (남성 27명, 평균 연령 20.7 ±3.8, 여성 41명, 평균 연령 21.3 ±3.6) 및 50명의 건강한 대조군 참가자 (남성 24명, 평균 연령 39.8 ±11.8, 여성 26명, 평균 연령 37.7 ±14.85)가 이번 연구에 포함되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 참가자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이 때 어떤 참가자도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은 없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건강한 대조군 참가자보다 여드름 환자에서 비타민D 수치가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였습니다. 연구를 통해 정확한 기전은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 비타민D가 결핍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걸까?”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쬐면 피부를 통해 생성되는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하루에 30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실내에서 하루종일 생활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게 되면서 비타민D가 결핍상태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햇빛을 쬐게 되면 오히려 피부암이 유발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겠지만 현대인들은 오히려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햇빛을 적게 쬐면서 우리 나라 인구 중 80%는 비타민D 결핍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주는 영양소인데 비타민D는 체내 염증세포를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만약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염증성 여드름과 같은 질병들이 유발되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충남대학교 피부과 임명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결핍이 심할수록 구진, 농포 등 염증성 여드름의 증상들이 많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연구팀이 일부 환자들에게 매일 1000IU 비타민D를 복용시키자 염증성 여드름 병변이 호전되었습니다. 비타민D는 영양제 형태로도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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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2개씩 식후에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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