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를 위한 5가지 민간요법

2020. 11. 7. 01:12■ 건강/피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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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헬스컨슈머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건선의 증상으로는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나타나게 되며 주로 팔굼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서 발병하게 됩니다.

건선은 완치가 상당히 어려운 만큼 민간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간요법은 의학적 치료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1. 자외선 노출
건선이 나타날 때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 때 피부를 서서히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만 자외선에 노출시켜야만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오에 5~10분 정도가 적절합니다. 만약 자외선에 노출했는데 상태가 괜찮다면 매일 30초 단위로 천천히 노출 시간을 증가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만약 자외선 노출시간이 길어지면서 화상을 입게 되면 더 이상 자외선 노출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는 UVA와 UVB가 존재하는데 주로 태닝기구들은 UVA만 방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기구들은 피부 손상 가능성을 높이게 되며 피부암이라고 하는 흑색종 위험이 59퍼센트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런 기구보다는 햇빛을 직접 쬐는 것이 안전합니다. 햇빛에는 대부분 UVB를 방출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 편입니다.

2. 오메가3
연구에 따르면 생선이나 생선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자가면역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4년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선기름이 자가면역성 건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증거들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선기름의 유형이나 복용량, 건선 유형에 따라서 개선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오메가3 보충제는 확실히 염증을 줄이나요?


3. 캡사이신
캡사이신은 고추 속에 포함된 성분인데 염증과 싸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캡사이신은 건선의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86년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건선의 중등도에서 중증 증상이 있는 44명의 사람들에게 6주 동안 캡사이신 크림을 도포했습니다. 그러자 절반이 처음에는 작열감, 따끔거림, 가려움증, 발적 증상을 보였는데 계속 사용을 지속하면서 증상이 줄어들고 개선되는 걸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93년 또 다른 연구에서도 하루에 4번 캡사이신 성분이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게 하자 98명의 환자들의 피부 두께, 스케일링, 발적, 가려움증 등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따끔거림과 같은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발효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보충제로 섭취하면 면역체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건선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Bifidobacterium infantis 35624라는 특정 유형의 프로바이오틱스 가 건선 증상에 기여하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5. 보습제
가려움증과 피부 벗겨짐은 건성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무거운 연고나 두꺼운 크림을 하루에 3번 바르면 건선의 증상을 줄여주고 피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가능하면 알로에 베라가 함유된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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