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수면 습관들

2020. 10. 31. 01:05■ 건강/피부보고서

Source : Healthline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클렌징과 보습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나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하는 일들이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클렌징 제품, 더 나은 보습 제품을 찾아다니고 피부를 자주 관찰하고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잠을 자는 시간들은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단순히 수면이 부족해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걸 넘어서 잠을 잘 때 주변 환경이나 어떻게 수면을 취하는지도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 깨끗한 침구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을 때 하루 종일 접촉했던 모든 먼지와 세균들도 베개 위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축적이 되면서 더 많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침구를 빨아서 깨끗이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씻어주는 걸 추천하고 있습니다.

2. 너무 더운 환경
너무 더운 환경에서 잠을 자게 되면 온 몸이 땀에 흠뻑 젖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죽은 각질, 과도한 유분, 박테리아들이 모공에 갇혀서 여드름이나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높은 온도에서 잠을 자지 않도록 적절히 온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너무 추운 환경
반대로 너무 추운 환경에서 잠을 자는 것이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켜게 되면 차가운 공기로 인해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피부의 각질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고 모공이 막히게 됩니다. 가능하면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주고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옆으로 누워서 자기
잠을 자는 자세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옆으로 몸을 돌려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얼굴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자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가능한 등으로 누워서 자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5. 엎드려서 자기
저도 그렇지만 엎드려서 자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어서 자게 되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고 얼굴, 목, 가슴 등의 주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등으로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6. 매일 밤 다른 시간에 잠자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는 건 생활리듬을 파괴하게 되고 불면증이나 피로를 유발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리듬이 주기적으로 유지되지 못할 경우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며 피부가 칙칙해지고 건조해지며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7. 화장한 채로 잠자기
화장을 한 상태로 잠이 드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피부에 바른 메이크업은 다른 오염물질과 섞여 피부에 독성을 띄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보습을 충분히 바른 다음에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8. 반려동물과 함께 자기
반려동물과 함께 잠을 자는 것은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털에는 벼룩 뿐만 아니라 곰팡이,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잠을 잘 때 만큼은 반려동물과 분리된 곳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