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타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

2020. 5. 24. 09:26■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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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imes of india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타바타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운동방법들은 최소 4분에서 최대 20분의 운동으로 빠르게 체지방을 연소시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스프린트와 같은 간격 훈련은 장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Josh Jarrett은 타바타 스프린트(20초 동안 강한 운동을 한 후 10초 휴식)를 지속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근육에서 가능한 산소를 고갈시켜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가 결과적으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운동이 끝난 몇 시간 후에도 칼로리를 지속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타바타 운동은 특별히 어떤 형태의 운동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달리기, 조깅, 스피드 워킹, 사이클링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하며 실제 연구에 따르면 성별이나 시작할 때 체중에 관계없이 4주 동안 빠르게 체중과 체지방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체중감량 속도를 28% 증가시켰으며 스프린트 인터벌 트레이닝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높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속도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20~30초간 운동을 하고 10초의 휴식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런던의 피트니스 코치 엠마 그린의 주장에 따르면 체중감량 속도가 높은 것에 비해 실제로 줄일 수 있는 체중감량 수치는 낮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경우 1.58킬로그램의 지방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초보자나 부상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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