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세탁기에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2020. 1. 7. 01:59■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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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ortra.com


현대 많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세탁기는 박테리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 어린이 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영야의 옷에서 병원체가 발견되었는 데 병원에서는 주요 원인이 세탁기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들은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온 산업용 세탁기 대신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세탁기에서 병원체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실제로 유아들에게 이 병원체가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반 가정용 세탁기에 박테리아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게 될 수 있습니다.

존스홉킨스 보건센터에 따르면 병원체가 나타난 이유는 병원 환경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데 굉장히 민감한 숙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감염되기 전에 박테리아가 소멸된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60도 미만의 저온에서 세탁을 진행합니다. 독일 본대학에서는 세탁 과정에서 더 많은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고온이 아닌 저온에서 헹굼 과정이 진행될 때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테리아가 꼭 몸에 유해한 것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양성이며 몸에 유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수 혹은 온수에서 세척하게 되면 몇몇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는 있겠지만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한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대체로 노출되는 박테리아는 질병과 큰 관련이 없으며 옷을 세탁한 후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세탁기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강이 취약한 노인이나 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는 세제통, 세탁기 내부 등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는 피부 감염, 복부경련, 구토, 설사,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표백제 용액으로 기계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탁을 할 때는 표백제를 사용하거나 고온에서 세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햇빛으로 빨래를 건조시키는 것이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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