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공급하는 방법

2019. 11. 12. 07:38■ 건강/건강보고서

Source : Skin Cancer Foundation


햇빛은 인체에 최고의 비타민D 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사람들은 실내생활이 많아지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서 비타민D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신체의 필수 영양소로서 칼슘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타민D가 필요합니다. 

의외로 비타민D는 햇빛을 짧게 쬐더라도 필요한 만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가 하얀색에 가까울 경우 15분이면 충분하고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햇빛을 쬐야만 합니다. 음식을 섭취해서 비타민D를 공급받을 수도 있지만 많은 양의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은 거의 없으므로 가능하면 야외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햇빛을 쬐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의 자외선B(UVB)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조직 내부에서 신체가 사용할 비타민D를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암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는 칼슘을 흡수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줍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신경, 근육,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구루병이나 골연화증과 같은 골밀도 감소로 인한 질병들이 발생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햇빛에서 비타민D를 얻기 위한 팁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조직 내부에서 비타민D를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햇빛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거에 비해 절반 정도의 시간만 있어도 하루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태양이 하늘 높이 있는 점심시간에는 더 많은 양의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동안 햇빛을 쬐게 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등과 같이 피부를 더 많이 노출시킬 수록 더 많은 양의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햇빛은 자주 노출되는 것이 건강에 좋지만 한 번에 너무 오랜시간 노출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특히 화상을 입을 정도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햇빛에서 비타민D 생성을 방해하는 요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비타민D를 생성하는 능력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유리를 통해서 햇빛을 받을 때도 유리가 태양의 UVB를 차단하기 때문에 신체가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인이나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 비만, 신장이나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비타민D를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활성화시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