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미친 영향

2019. 3. 30. 03:30■ 건강/건강보고서

(Source : The Takeout)


패스트푸드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패스트푸드는 비만과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성인의 36%가 매일 패스트푸드를 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018년 진행된 코네티컷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의 74%가 패스트푸드를 아이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패스트푸드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패스트푸드의 음식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맥도날드, KFC, 버거킹 등이 있었으며 10개의 패스트푸드체인에 포함되어 있는 음식들의 열량, 나트륨 등의 영양 정보를 분석하고 이 음식들이 수십년간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을 증가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가능하면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연구팀은 지난 30년간 패스푸드의 메뉴들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조사했습니다. 그들은 구체적으로 크기와 칼로리, 나트륨 등의 영양소 함량의 변화에 대해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디저트 관련 메뉴가 늘어났고 지난 10년마다 62칼로리가 증가하였습니다. 동시에 나트륨 함량도 각 식품마다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패스트푸드는 과거에 비해 칼로리, 나트륨 등의 함량이 높아지게 되면서 만성질환과 비만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를 섭취할 때는 꼼꼼히 칼로리를 비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소모하고 있는 칼로리에 비해 너무 과도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적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잘 따져야만 합니다. 최근에는 메뉴판에 칼로리의 양을 입력해놓는 음식점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