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그럴까 명대사 모음 7가지!

2018. 7. 7. 01:30■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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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VN)


최근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는 처음 웹소설로 나왔다가 다시 웹툰으로 만들어지고 이제는 드라마까지 만들어진 굉장히 인기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서준은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두 갖췄지만 자기애가 굉장히 심한 나르시시스트의 부회장 역할로 나오고 박민영은 그런 그를 완벽하게 보좌하는 비서역할로 나옵니다. 둘 사이의 귀여운 느낌의 로맨스가 굉장히 흥미롭고 개인적으로는 감독의 편집이 정말 예술적으로 잘 만들어지고 주변에 나오는 조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잘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랑들은 손해보는 인생, 희생하는 삶이 

가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지.

그건 그냥 손해보는 거고 희생하면서 내 자신을 잃는 거 뿐이지.

어떤 순간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야.

어떤 순간에도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우선이라는 걸 절대 잊지마.

- 박서준


박민영은 아버지가 빚을 지고 언니들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게 되면서 이른 나이에 취업해 비서로 일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가 안타까운 박서준은 어떤 순간에도 내 자신이 소중하고 우선이라며 그녀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응원해줍니다.


(Source : TVN)


이런 연애가 하고 싶다

늘 1분1초가 모두 설레지는 않더라도

한 번 안아보는 것만으로

하루에 힘듦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애

- 박민영


박민영은 드라마에서 모태솔로인 비서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그녀는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24시간 박서준을 옆에서 보필하기 위해 연애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보지도 못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집안사정이 나아지고 언니들도 제대로된 직장을 가지게 되면서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인생을 찾고 연애를 하기 위해 비서직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 박서준


개인적으로 이번 드라마의 가장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박서준은 박민영의 마음이 궁금할 때마다 이 대사를 말하며 그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해 합니다. 박민영이 처음 갑자기 비서직을 그만둔다고 했을 때 박서준은 그녀가 대체 무슨 의미로 그러고 또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Source : TVN)


내가 왜 김비서를 채용했는지 궁금해?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

- 박서준


박민영은 우연히 자신이 처음 비서로 채용될 때 다른 사람들의 면접자료들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스펙이 너무나 화려했고 스펙은 전혀 없었던 자신이 왜 채용됐는지 궁금하게 됩니다. 그 순간 박서준이 다가와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자신의 일을 풀어가는 도중에

‘불현듯 지금 뭐 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나 이외에 가장 우선적으로 누군가를 떠올리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사랑이 될 수 있다.

- 박민영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건 불현듯 그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민영은 자신도 모른채 자꾸만 박서준을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사랑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Source : TVN)


박서준 : 김비서 이번 워크샵의 목적이 뭔 줄 아나?

박민영 : 협동과 단결..?

박서준 : 아니. 우리들의 썸 청산, 연애시작이야.

박민영 : 네?

박서준 : 두고봐. 

이번 워크샵이 끝났을 때 

김비서와 난 연인이 되어 있을 테니까


박서준은 박민영이 자신의 고백을 자꾸 피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는 자신과 박민영이 썸 타는 사이라는 것을 깨닫고 썸을 끝내고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워크샵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만하지.

이러다 또 싸우게 되면 어떻해

기껏 화해했는데

그리고 너무 예뻐서

더 이상 화를 낼 수는 없군.

- 박서준


박민영과 박서준은 결국 썸을 청산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데 둘 사이에 작은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박서준은 박민영에게 먼저 사과하기 위해 집을 찾아가게 되는 데 그는 우연히 그녀의 언니들이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박민영이 비서일을 하면서 쌓인 불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그는 화가 나지만 다시 또 싸우기 싫어서 그만 마음을 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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